>>15 그치 나만 혼자 열등감에 쩔어서.... 근데 정말 그렇게 해서라도 걔가 되고싶어 남들 시선은 하나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모습이 부러워 쓰는 물건들을 모두 분홍색으로 맞춰서 해마다 새로 살 수 있는 재력이 부러워 나도 남들 눈에 그렇게 보이고 싶어
음...이런 스레를 쓰는 너도 그다지 뒤떨어져 보이지 않아 충분히 너만의 매력이 있을 것 같아
나도 그런 애들 보면 넘 부러운데 그게 레주 친구면 당연히 신경 쓰이고 열등감 생기고 그럴 것 같아
애초에 태어난 환경 자체가 달랐으니까ㅜ
진짜 부럽긴 하다 사랑만 듬뿍 받고 고생 한 번 안 해봤을 것 같은 유년 시절에...여전히 화목한 가정...예쁘고귀엽고 성격도 좋고,,,
근데 그런 애들이 못가진걸 레주는 아마 갖고 있을거야 어릴 때부터 의젓한 척 굴면서도 얻어진게 있을거야
인생 살면서 아무리 자기가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든 결국 누구에게나 큰 힘듦이 온다고 생각해
그럴 때 어쩌면 레주는 좀 더 성숙하게 대처할지도 모르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레주 친구가 꽃 속에서 자라와서 경험이 적다면 그만큼 더 힘들 수도 있으니까
아 근데 사실 그ㅓ렇게 자란 애들은 ㅈㄴ긍정적이어서 힘들어도 잘 대처하긴 하더라;;;
그래도 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나을 것 같아 걔에 비해서 뒤처지는거 하나 없다고 생각해 차라리
성공하고 싶다 예뻐지고 싶다가 나아 쟤처럼 되고 싶다 이거는 정말.. 안 좋음 경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