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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4/09 02:04:52 ID : RCjbeNtjxXy
나는 소수의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편이고 반에서 되게 조용한 애야. 친한 사람 앞에서만 시끄러운 그런 사람이야. 여기까지는 문제 없는데 그냥 요즘 친구 관계에 회의감이 들어. 사람마다 다르게 대하는 친구가 있는데 나를 만만하게 보는게 느껴지더라. 내가 친구한테 해준만큼 받을 수는 없는 거지만 그래도 나의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는게 뭔가 씁쓸해졌어 물론 마음 맞고 재밌는 친구들도 있지. 근데 사람은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처럼 내가 그런 사람이라서 내 주변에 이런 사람이 많은 건지 모르겠어.
이름없음 2021/04/09 02:45:20 ID : a2tAo7wHu5S
ㅈ같아
이름없음 2021/04/12 01:06:02 ID : s2k1dveGq3P
나나 조용한데 친하면 말많은 사람이야! 해주고싶은 말은 꼭 너가 그런 사람이라서 주변사람들이 그런건 아니라고 봐. 우연히 주위에 그런사람들이 있는걸거야~ 나도 옆동네 고닥교와서 인간관계 회의감 들어서 너무 힘들었어 잘해줘도ㅈㄹ~ 못해줘도ㅈㄹ 어쩌라는거임ㅋㅋㅋ 사람마다 다르게 대하는 친구들 어딜가나 있지. 그냥 그 친구가 그런 사람인거고 운나쁘게 너가 그 친구한테 만만하게 보인것 뿐. 그냥 신경쓰지마셈. 부모님이랑 잘맞는 친구들 챙기기도 바쁜데 너 만만히 보는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내비둬
이름없음 2021/04/12 10:11:16 ID : 5fbyGttbh86
나도 날 만만하게 보는 애 있어 어쩔 수 없이 앞에선 받아주는데 얼마전엔 내 과제 대놓고 배껴놓고 자기 교수님한테 칭찬받았다고 나도 칭찬 받을거라고 하면서 자랑함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내꺼 보여줄까? 하면서 자랑하는데 할말없더라 밤새면서 했는데ㅋㅋㅋㅋㅋㅋ 그런 애들은 아마 자기가 안가지고 있는 부분을 너가 갖고 있어서 그게 부러워서 그러는 경우 많아 반대로 걔가 가지고 있는 부분을 내가 안가지고 있으니까 그걸로 엄청 내세우고 뭐라 해 불쌍한다 생각해 부모한테 사람 대하는 걸 못 배워서 그래 배운 너가 불우이웃돕기한다 생각하면 불쌍하고 안쓰러워 보여서 그려련히 하고 말게 돼ㅎㅎ 나도 처음엔 스트레스 받았는데 나중엔 괜찮아졌어!
이름없음 2021/04/12 10:23:18 ID : HxA4Y1jzcIG
난 친구는 많은데 가까운 친구는 별로 없어....ㅎ 속마음까지 다 얘기할수 있는 친구는 3명 정도....? 사람들이랑 친해지는건 금방 친해지는데 자꾸 선을 긋게돼. 그 선 넘기가 힘들어. 믿을만한 사람이고 그 친구도 나한테 힘들다는 얘기 다 하지만 난 못하겠더라. 진짜 친한건 극소수인듯....
이름없음 2021/04/12 10:35:47 ID : mE8o6jfTW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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