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서 그냥 허무해. 나는 포도를 좋아하고 귤을 좋아하고 딸기도 좋아하고 무튼 과일은 가리는 거 없이 다 먹는다. 어릴 때 귤 너무 좋아해서 한 박스 정도 먹었거든. 피부가 완전 노래졌었어. 나는 노는 것도 좋아하고 누가 나를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고... 그냥 대체적으로 활발한 편이야. 그냥 먼저 다가가기도 하고 먼저 다가와주길기다리기도 하고 그냥 평범한 학생. 키가 꽤 큰 편이야. 170cm, 몸무게는 69. 근데 몸무게 듣고 놀라는 사람 많아. 50후반~60초반으로 보인다는데. 아무래도 마른 비만인듯ㅋㅋ 전에 다이어트 하고 실패했어. 사실 중2때 완전 삘와서 다이어트 했더니 12kg이나 뺀 거있지. 근데 나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어서 결국 제자리로 돌아왔지 뭐야.

내가 사는 곳은 벌레가 진짜 많아... 단진데 여름가을 쯤되면 완전 초록초록해져.. 무슨 숲인줄ㅋㅋㅋ 그래도 여름냄새같은게 많이 나서 너무 좋아. 청량하고 상쾌해.

오늘 바람 많이 분다. 진짜 시원하다

허쉬랑 미쯔는 내 마지막 만찬이야. 초코밖에 없네.

내가 사는 곳은 좀 짜증나. 사교육에 최적화도이ㅓ있어. 오빠목적으로 여기왔는데 그래서 내가 이렇게 되버렸네.

부담스럽다. 엄마가 나보고 최선을 다안하고 시험을 본거니까 괜찮다고 했어. 다음에 잘보면 된다고 했어. 그 말이 정말 무서웠어. 최선을 다했어도 이 수준애 그치면 엄마는 어떻게 말할까

친구들한테 자유분방한 영혼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 타인피셜 내가 좀 사차원적이래. 매일 지구멸망했우면 좋겠다, 신이 되고싶다, 지렁이가 되어보고싶다는 말을 많이 하거든.

주변친구가 세상이 빨리 멸망했으면 좋겠다, 죽고싶다라는 말을 많이 하면 한번 주의깊게 관찰해봐.

옥상문이 닫혀서 맨 끝 층계단에 앉아서 허쉬를 마시고 있어. 달다달아~

이렇게 좋은 날에 죽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진짜 무섭다

평소에도 높은 곳을 무서워했는데. 진짜너무무서운데 바람 좋다%!~!~!~!~!~!~!!~!~!~

세상이 차라리 멸망했으머ㅗㄴ 좋겟다. 오빠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가 죽을일이 없었잖아

정신병원 보내라고 했는데 돈없다고 회피하고. 돈없지 우리집.

나는 머르겠다. 내가 창녀소리들으면서 살아가아햐는 이유도 모르겠고 맞으면서 살아가야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이렇게 힘든데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겠다~

근데 생각해보면 다 해결이 돼. 내가 죽으면 엄마아빠가 심각성을 깨닫고 오빠를 어떻게든 하겠지?

그냥 내가 죽으면 끝이라는 생각을 하니까 진짜 무력해져. 그냥...... 사실 오빠 생일에 죽으려고했어. 오빠가 엿을 한 번 크게 먹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

6학년때부터 너무 힘들었는데. 누구 인생 하나 이렇게 망쳤는데 지 인생도 망해봐야지

오빠생일까지 246일 남았거든. 근데 오늘 아침에 생각해보니까 뭔가좀....... 좀 허무했어... 그냥 갑자기 충동적으로 죽고싶어졌어

엄마가 나갈 때 나한테 오렌지 하나 물려줬는데 오렌지 진짜 존나조아해 나는

친구들이랑 어른돼서 배우자가 생기면 주택지어서 같이 살기로 약속했었어. 아이들이 하고싶은 걸 해준다고 서로 약속하고, 사교육을 엄하게 시키면 미쳤냐고 정신차리도록 서로 도와주기로 했거든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났네

아픙로살아도 죽느니 못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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