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다니고 있고 친구관계로 많이 데이다보니 차라리 혼자가 낫다 싶어서 혼자 잘 다니면서 생활하고있어 근데 지금은 안그런데 내가 엄청 어리바리하고 자신감없이 다녔다보니 무리에 끼어도 왕따나 은따이런거 은근많이 당하다 보니까 피해망상..? 비스무리한거 생긴건가 싶어..ㅠㅠ 요즘 학교다니면서 유독 내근처에 찰칵소리가 들린다던지 수업이나 쉬는시간 안가리고 내자리 근처에서 애들끼리 안들릴정도로 소곤대고 낄낄거리는거 때문에 미치겠어....이런거 신경쓰기 싫은데 방법이 없을까ㅠ
이름없음2021/04/09 21:02:49ID : xA7zdSJTQq7
심지어 수근대거나 말하는거 없이 갑자기 깔깔거리면서 크케 웃는것도 봤음...뭐하는 애들이지..
이름없음2021/04/09 22:57:43ID : rs3yGrgmJQo
그 나이때 애들 지들 눈만 봐도 웃길 나이임 진짜로 레주한테 그런거면 분명 귀에 들어와 누가 몰래 증거 보여주거나 지들 끼리 셀카 찍고 그러는 거 뿐일테니 크게 신경 쓰지 마 생각보다 남들은 나한테 관심 없더라고
이름없음2021/04/09 23:43:44ID : 3u8mGtAjcsk
나도 그랬어 중학교때 엄청 데이고 은따 심하게 당했거든...그리고 피해망상와가지고는 그냥 버스에서 누가 폰보고 웃어도 친구랑 깔깔 거리며 웃어도 내가 꼴이 엉망이라서 뒷담까는것처럼 들리고 반에서 애들이 말하는거. 불평하는거. 웃는거 모두 내가 대상인것처럼 보이고. 들렸어. 근데 내가 어떻게 극복했냐면... 진짜 마음맞는 친구들을 사귀었거든. 쉬는시간에 걔네들이랑 깔깔웃으면서 놀다보니 다른애들한테는 신경이 안가고 버스에서는 친구들이랑 톡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다른곳에는 신경이 안가고... 만약 그친구들이 없었으면 난 지금도 레주랑 같은 처지였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운좋게 친구 사귀어서 그 이외에는 어떻게 극복했다고 말은 할수 없겠지만... 되도록이면 마음맞는 친구를 찾았으면 좋겠고. 걔들이 정말 너에대해 험담을 해도 흘려들을수 있는 마음을 단련했으면 좋겠고. (그냥 ㅈ까 라는 마음가짐을 가져) 그리고 다른곳에 더 신경을 많이 썻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