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해. 취미생활은 하기싫고 공부도 하지 않아 그러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엄청 많아. 친구는 한명있는데 인터넷친구에 가까워. 왜냐하면 한달에 연락을 할까말까거든. 먼저 연락하지않는다면 1년이라도 말하지 않을 것 같아.(친구는 전학감) 열등감이 심해서 자기혐오도 심해. 자해는 약물자해도 하고 커팅자해도 해. 자살일도 세워놨어.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루종일 휴대폰만 만진적도 많아. 그러다가 문득 거기서 깨어나면 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여서 울다가 자. 아무리 동기부여를 해봐도 죽으면 된다는 생각에 동기부여한것들이 다 사라져. 근데 좀 애매한건 웃길때는 웃고 또 기분이 나아질때도 있다는거... 그래서 이것들 때문에 엄마께 정신과를 가자고 말을 꺼냈는데(이런 설명은 안하고 그냥 검사받으러 간다고 함) 가자고는 하시는데 네가 사춘기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자신이 보기에는 스레주가 그렇게 피폐해보이지 않는다고 하셔. 그래서 뭔가 내가 정신과에 갈 정도 인지 모르겠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많은데 글로 쓰기를 어려워해서 양해 부탁해... 다시보니까 글에 두서가 없네.. 참고로 엄마는 내가 자해하는지 모르고 있어. >>14

정신과 가도 괜찮은게 뭐야 도대체 어머니는 네 상황을 모르시잖아 네가 힘들고 가고 싶으면 가는게 맞는거야

우울증 빼박인걸 뭣보다도 지금 네가 힘들잖아 꼭 한번이라도 가봐

>>2 안심이 되네...고마워 뭔가 정신과 가도 정상으로 나올 것 같아서 불안해..

>>3 고마워 난 내가 정상이라고 생각한적도 많아서 불안했어 레스주 덕분에 확신이 조금 섰어

>>4 정상이면 좋은거지 근데 솔직히 나도 그런 생각 자주 해 난 이렇게 힘든데 내가 정상인거면 어떡하지 난 내가 아픈 거였으면 좋겠는데 이러고 아픈게 내가 힘든 것의 핑계가 되어줄 것만 같아서 물론 스레주와 나의 상황은 다를 수 있겠지만 말이야 뭐 어쨌든 네가 행복했음 좋겠다 말주변도 없고 나 자신도 이런데 내가 위로를 할 처지가 아닌 것 같아 그냥 정신과 가게 되면 상담도 잘 받고 해서 행복해지면 좋겠어 사랑해 항상

>>6 맞아 사실은 내가 힘든데 이게 정상이라면 나는 그저 계으르고 원래 이런사람인거니까,. 남들보다 엄살을 많이 부리는거니까...그래서 조금 불안했어. 레스주가 한말 엄청 위로가 되었어 고마워. 레스주도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앞으로 행복하기만 바랄게 사랑해 항상

무기력, 자해, 자살 계획까지... 우울증인데....? 엄마가 이 정도까지 심한걸 몰라서 그러시는거 같아 네가 힘들면 힘든거지 우울증이 맞든 아니든 네가 힘들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병원 가고 치료 잘 받아서 이겨냈으면 좋겠어

>>8 덕분에 확신이 생겼어. 레스주 말대로 이겨냈으면 좋겠다 그런거겠지..엄마가 심한걸 몰라서 그렇게 말씀하신거겠지...? 레스달아줘서 정말 고마워.

주변에 털어놔서 짐을 줄이는 게 맞아.. 일단 혼자 앓는 게 가슴이 아프다..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셔서 네가 자신감을 잃었겠지만, 설명을 하지않은 이유가, 심각하게 보고 네가 불편할 어떤 방법을 쓰실지 예상이 안가서잖아(깊이 공감을 해줄지, 등) 동시에 엄마한테 걱정끼치기 싫고.. 하지만 모든걸 알면(네가 얼마나 스스로 버텨왔는지..) 엄마는 허락하실거야. 아무말하기싫으면 엄마한테, 묵묵히 "엄마 나 가고싶어요.."해봐. 엄마가, 그래 그럼 가볼래? 가봐야겠어? 하실때까지 , 엄마 나 그냥 보내주세요.갈게요. 가볼래요.. 제발 보내주세요.. 가서 네 짐을 털어놓겠다는 의지로, 너는 살고싶은거야.. 살고싶은 한구석이 있으니까 이렇게 싸우는 거야.. 어떻게든 가서 털어놓겠단 의지를 발휘해...^ ^ 글 쓴 것 처럼 -너 글 잘써 조곤조곤..문제는 엄청심각해? 보이는데 말하는 네가 덤덤해서 내가다 놀랐다 야) 그리고 있지 다른사람같았으면 벌써 나 이렇게 우울해 힘들어 다 티내고, 어떻게든 스스로 찾아가서 나좀 살려주쇼 할건데 -그만큼 힘드니까 이렇게 혼자 캐리하려는 것 자체가.. 나는 네가 꼭 가벼워졌음 좋겠어. 그리고나중에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도와줄정도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힘내 응원할게 반드시 이겨! 살아내~! 이렇게 자기 객관화?가 잘 되는데 네가 무슨 문제가 있겠니. 너는 그냥 내면의 힘이 오히려 강한거야. 담담하게 겪은걸 써내려갈 힘이 있는거야요.. 어쨌든 존경해. 멋져. 나중에 글쓰는거 직업으로 가져보면 어떨까.. 그정도로 읽는 사람 마음을 궁글게 하는 힘을 지녔어..👍

>>9 나도 무기력하다가도 기분 좋을땐 되게 좋고 아닐땐 죽고싶고 오르락내리락이 너무 심했는데 다른 사람 앞에선 대부분 밝은 모습만 보여주니 니가무슨 우울증이냐고 그런 사람 많았어. 나조차도 그냥 내가 한심하다고 감정에 휘둘리기나 한다고 생각했었고. 그러다 병원 가서 우울증, 경계선 성격장애 진단 받으니 힘든걸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고... 나도 진작에 병원갈걸 생각하게 됐고. 우리 꼭 같이 이겨내자!!

>>10 헉...이렇게 긴글로 레스달아줘서 고마워..말대로 엄마께 한번더 말을 꺼내봐야겠어 그리고 글을 잘 못쓴줄 알았는데 잘썼다고 칭찬받으니까 기쁘다..난 레스주가 이렇게 길게 레스를 달아줘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나도 레스주를 존경해. 꼭 이겨내고 성장할게. 레스주도 힘들다면 꼭 이겨내 살아가주었으면 좋겠어! >>11 사실은 오늘 기분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서 내가 우울증아니었나.? 치료된건가,.라고 생각했는데 다시금 레스주덕에 우울증이란걸 깨달았어 내가 너무 성급히 생각했었던 거였구나.. 레스주 고마워! 우리 같이 이겨내서 행복해지자! >>13 응! 레스주도 오늘 행복하길 바래

>>12 응!! 오늘 하루도 잘 보내 레주❣

스레주야,.그냥 정신과는 혼자갈수밖에 없는 것 같아..솔직히 내가 우울증이라던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있으면 좋겠어. 없다면 이 우울과 무기력을 설명할 수 없을테니까.

엄청 최근의 일인데, 학교에 상담사선생님이 날 찾아오셨어. 담임선생님이 내가 고개를 너무 숙이고 있다고 걱정되어서 묻지도 않고 상담사에게 말했나봐. 나는 너무 당황해서 오늘은 상담이 안된다고 했어. 그랬더니 상담사선생님은 내가 거절을 잘한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나봐. 그걸 난 엄마께 들었고. 어떻게 된 일인지조차 모르겠다. 나를 다른사람이 당연하다는 듯이 정의내리니까 내가 당연하게도 병이 없는 보통 아이인것 같아.

내가 말도 잘하고, 거절도 잘한다며 나를 병이없는 아이로 판단했어. 그걸로 엄마는 나를 병이 없는 아이로 판단했어. 정신과를 가기엔 너가 너무 건강하다고 하셨어. 이젠 진짜 모르겠어 내가 병이 있는 사람인지를. 하지만 나의 우울과 무기력은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걸까?

학교상담선생님마저 나를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며 말씀하셨어.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물을게 나 진짜 건강한거야?

약물자해커팅자해자살기획 다하는놈이 건강하긴..ㅋㅋ 저 사실 자살하고싶은데 자살도 무기력해서 못하겠고 약물오남용에 손목도 그어요 하면 누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구나!하겠어

>>18 그런가...충분히 맞는 말이야 에잉. .불안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정신과 가는게 답이구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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