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짝남이랑 장난치다가 어쩌다 여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내가
"아~ 난 왜 모솔일까..." 이랬어. 그런데 짝남이 "난 여친 있는데?? 모솔 수고ㅋㅋㅋㅋ" 진짜 이 말 듣는 순간 심장이 쿵 하더라. 얘랑 2년 넘게 알고 지냈고 5개월째 좋아하는 중인데 어떻게 이렇게 중요한 걸 몰랐지??? 저 말 듣고 숨이 완전 안 쉬어져서 보건실도 다녀옴.. 지금도 속이 안 좋아,, 내가 걔를 그렇게 많이 좋아했었나봐....
진짜 좋아하는 애인데 포기해야 하나..? 여친 이름까지 다 말해줬는데 포기가 안 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