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눕거나, 조용한 곳에서 집중하면 되게 미세한데 엄청 크게? 방울소리 들림
막 선명하게 짤랑짤랑~ 이런 게 아니라
엄청 작은 방울들 겁나 많이 한번에 미친듯이 흔드느 거 같이 들림
환청은 아님
이름없음2021/04/14 23:03:25ID : fdO5XwNBwJS
미친
이름없음2021/04/16 21:46:52ID : o0txRAY7bu7
신내림의 계시일수도 있대
이름없음2021/04/16 21:58:13ID : O2ljyY9ArwK
근데 환청이 아닌 걸 어떻게 알아..?
이름없음2021/04/16 22:08:50ID : h862IL9dxxv
방울소리는 1. 독각귀(도깨비)의 장난으로 들리 수 있으며(무속경전에는 징 따위 소리라고 하였던 것 같으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2. 무속인이 되라는 계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114 상담원이(농담이야.)
이름없음2021/04/16 22:26:32ID : 1bh9bhgjfXx
보통 방울소리는 신의 목소리라고 하던데~
이름없음2021/04/16 22:34:22ID : h862IL9dxxv
무속인으로서 돈을 너무 밝히면 신이 자기 돈이라며 벌을 줄지도 모른다. 신의 능력으로 돈을 번다고 속세인이 아니까 이 역활에 맞춰서 갑질을 견뎌야 한다. 경전에 의하면 죽은 자(즉 조상 혹은 타 조상)이 도를 닦아서 신이 된다고 한다. 신도 한이 있어서 신이 된다고 하니 결국 살아있는 원한귀이다. 그리고 절대 도깨비 신상을 들이지마라. 도깨비를 헤어질 때 큰 행운을 가져다 준다. 요즘 무속인이 가는 기도터마다 도깨비가 있는데 이들은 재물을 가져다 준다고 모시는 것으로 파악되니 주의 바란다.
마음을 비우고 타인에 대한 기대를 비우고 있는 그대로를 보면 좋은 무속인으로 이름을 날릴 수 있을 것 같다.
죄업을 닦는 무속인은 신이 한이 원한쪽인 것 같다. 가문의 역사를 잘 살펴 보기 바란다.
이름없음2021/04/17 15:09:12ID : o6jgZgY008q
나도 가위 눌릴 때마다 짤랑짤랑 혼미해지는 방울 소리가 들리고 자꾸 꿈에서 뭔가를 줘서 점집 찾아갔거든... 외가쪽 신줄이 나한테 내려온다고 내림굿 날짜 잡자고 그랬는데 무시했어. 그 후로도 한참 가위 눌리고 힘들어 했는데 결국 그 소리가 안 나더라 끝났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