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은 다 자기 삶 살아가기 바뻐
집에 오면 녹초라 얘기할 시간도 없고
엄마는 타지 살고
동생은 날 싫어하는 것 같아
친구들은 많은데 깊은 친구도 없고
원래 친했던 애들은 다 뿔뿔히 흩어지고 자기 삶에 바빠
다 나한테는 관심도 없는 것 같고.. 곧 생일인데 시험까지 덮쳐서 더 우울하다
이름없음2021/04/14 19:16:47ID : xA1vbg7yY63
원래 그런거지 뭐.. 화이팅 스스로한테 주는 관심이 젤 값진거 알지?
이름없음2021/04/14 21:20:56ID : zQtAjii1fTP
고마워
솔직히 그동안 너무 편하게 살았단 기분이 들어
그래서 힘들었는데 울고 나니까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
다시 힘내볼게
레스주도 좋은 하루 보내
이름없음2021/04/15 00:34:48ID : rArz9bcoJSG
힘들겠다. 관심이 없다니... 원래 사회에서 만나고 친해지는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지만 가족들은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ㅠ 너라도 너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줬음 좋겠다. 외로운 시절이 어느 순간 기억나지도 않을 만큼 행복해지길 바라.
이름없음2021/04/15 01:34:43ID : zQtAjii1fTP
원래 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내가 어느정도 컸고 부모님도 일에 지치셔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 나한테 아예 관심이 없는건 아냐.
바쁘셔서 그렇다는거 알아. 괜히 마음이 약해졌었나 봐.
레스주도 좋은 사람들한테 둘러쌓여서 즐거운 하루만 가득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