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머리아프다 그치만 마감있으니 일해야지

하... 퇴사하고싶다 그치만 퇴사보단 인생 퇴근이 더 쉬울듯

컴으로 들어왔다 집중해서... 만자만 찍어보자 제발.... 벌써 두시야

머리가 무거워서 집중이 안 되는 듯... 머리 깨서 뇌 꺼낸 다음에 깨끗하게 씻어서 다시 넣고싶다... 한번에 딱 쪼개서 수분크림 뚜껑 열듯이 열어서...

아니 버스가 기어가고 지랄이네 운전을 이따구로 하고 월급을 받아쳐먹는건가? 진짜 지랄이다 돈벌기 쉽다쉬워 덕분에 난 좆됐네 자살말린다 차창밖으로 뛰어내려서 뒈지면 될듯

이놈의 일 때려치고싶다...

혹시 이 일기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잘 들어줘요. 나의 공짜충고. 절대 선생님은 하지 마세요. 특히 사교육. 당신의 영혼. 파괴된다.

요즘 애들 문해력 너무 눈물난다 이대로 인간들은 밈에 절여져 언어를 잃고 짐승이 되는게 아닌가 싶다. 기술은 발전했을지 몰라도 인간은 퇴화함. 정작 이러는 나도 엄마 전화번호 이젠 못외움. 인간은 실패한 종족임.

>>9 쓰고보니 인간이 짐승보다 우월하다는 느낌으로 보일수도 있겠네. 오해입니다. 인간도 짐승이지요. 오히려 나는 다른종족들과 다르다 어필하는 부분이 좀 역겹죠... 죄송합니다 지구친구들아

오늘 달 너무 예쁘다... 아르테미스의 손톱같아

요즘 애들 글 쓰는거 넘 싫어해서 미칠거 같다 이거 완전 라떼일기장이네 하... 선생이 된 후 요즘애들은 말이야가 된 저주받은 피노키오상 근데 제발... 글 좀 써 주관식 문제 답 꼬라지 볼때마다 혈압오름

드디어 금요일이다 주말엔 틀어박혀서 글만 써야지 이러다가 진짜 분쇄기에 머리부터 집어넣어서 셀프 분리해체 할 기세임 강화기라 쓰고 해체기라 읽는 곳에 나를 넣고 돌리고 싶다 그럼 무색큐브가 쏟아지겠지 하...............

내가 쓰고 싶은 글과 잘 팔릴 글 사이에서 고통받아야 하는 게 싫다 나는 쓰고싶은 걸 쓰는 게 즐거운 사람이라는 걸 느끼고 있기에... 팔릴 글... 쓰라면 쓰겠지 쓰면서 내 영혼은 개박살이 나서 강가의 돌마냥 맨들맨들 해 질 때 까지 구천에서 구르겠지만 사는건 너무 어렵고 보상은 너무나도 불확실하다 행방불명되듯 죽고싶다 어차피 장례는 바라지도 않고... 나도 조장 당하고 싶다 자연에 이로운 장례절차

나는 아직 믿을 수 없어 다들... 다들 살고싶어서 사는 거야 진짜? 다들 그냥 벌 받는 기분으로 사는 거 아냐? 삶이라는 과제를 그냥 즐기기로 한 거지 이게 즐긴다고 과제가 과제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니잖아 그런 거 아냐...? 모르겠다 나는 대체 언제부터 이 삶을 끝내고 싶어했나 모르겠다... 난 이렇게 살고 싶은 게 아냐 명백하게 죽고 싶은 거지. 그리고 좀 더 구체화 하자면 죽고싶다 보다는 나를 죽이고 싶은 느낌에 가까운듯 내가 한 명 더 있었으면 걔가 날 죽이던가 내가 걜 죽이지 않았을까 이렇게 쓰니 엄청난 자혐러 같은데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내가 정말 날 싫어하면 내가 실패해도 그러려니 하겠지 나는 내가 늘 이것밖에 못하는 거에서 빡치고 동시에 죽이고 싶음 아이 킬 미

엠비티아이 신봉자는 아닌데 (그냥 가벼운 지표 정도로는 아주 좋다 생각함) 인프제인 나는 인프제는 히틀러와 예수의 교집합이란 말 너무 좋아한다 나는 때로는 스스로가 생각해도 말도 안 될 정도로 박애적이고 한편으로는 악마도 손절할 발상을 하기도 하고 닝겐 오모시로이

언제나 죽는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장을 뽑히고 싶었습니다 일기장이 아니라 이상성욕 고해의 장소 같네

>>17 뭔가 문장이 이상하군 언제나 생각한 건데 죽는다면~ 임 여튼 진심임 고어 취향의 아가씨는 싫으신가요? (라노벨제목같음)

자기 힘들땐 와서 징징거리고 내가 뭐라고 할 땐 ㅋㅋㅋ 아님 ㅠㅠㅠ 만 답하는 사람 정말... 정떨어짐 이런 사람에겐 똑같이 대해주면 그제야 입을 열더라

최애가 너무 좋아서 미쳐버릴 거 같다 진짜 미친 사람 일기 같네 하루에 이렇게 기분이 롤러코스터일 이유가? 하지만 들어보세요 제 최애는 너무 치명적으로 야하고 부도덕하게 선정적이고 위협적인 잘생김을 가지고 있어요 비록 한 세기 전 유행한 장르라지만 그딴건 상관없어 오히려 나혼자 느긋하게 핥을수있어 더 좋아 최고야 짜릿해 사랑해 당신을 탄생시켜준 바다 건너 작가님께 그랜절이야

>>20 여기서 최애는 2차원 최애임 3차원 최애도 생각해보니 바다 건너 사람이네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내 2차원 최애는 눈 마주치면 다리 힘풀리는 얼굴인데 3차원 최애는 칼들고 있어도 위협보단 밥...해줄거야? 싶은 얼굴인게 넘.....

나는 사랑 받는 것도 좋긴 하지만(애초에 이걸 누가 싫어함?????) 내가... 내가 사랑을 주고싶어서 근질근질한 인간이라 최애 볼 때 마다 난 널 위해서라면 창자도 간도 다 줄 수 있단다 하는 그 맘을 전해주고 싶고... 다른 이들에겐 넌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적어도 내 눈엔 너는 우주의 근간을 뒤흔들 초월적인 사랑을 느끼게하는 어쩌구란걸 느끼게 하고싶고 좀 이런 사람..... 하.... 내 모든 최애들아 사랑한다 존재해 줘서 고맙다 마감하다가 급 사랑에 차오르기

일단 누웠다 전기장판의 열기에 도미찜처럼 데워지는 내 몸 배고프당

오늘 진짜 말도안되게 바쁜 스케쥴이라 넋나감

퇴사하고싶다 머리 와플기계에 넣고눌러버리고싶다 인생아...

저렇게 추하게 늙을거면 덜 추해지기 전에 죽을래

당근마켓에 내 인생도 팔고싶다 네고환영 저는 뱃사공에게 줄 동전과 섹시한 수다쟁이 잠의신에게 줄 선물 살 돈 정도만 있어도 됩니다

흑흑... 게임 하고싶어... 마감치면 꼭....

와 이게 무슨 일이야 술먹고 잠깐 누웠더니 아침이네 아이고 아이고 덜 억울한 건 술이 맛있었다는 거랑 푹 자고 일어나니 머리라도 맑다는 거다 아침작업하기 아주 좋구만... 커피 한 잔 가져와서 열심히 글써야지... 좋은 주말이다... 좋은 주말이야...

글은 열심히 썼는데 영혼이 탈곡됨 나는 나는 케쳡될거야 나는 나는 주스될거야

>>19 오늘도 이 사람에게 할 말 없음 굳이 그놈의 엌ㅋㅋ 좀 안써도 된다는 말을 못하는 나 입을 뒀다가 밥먹는 곳에만 쓰는 나 인간아 인간아 주둥아리랑 손가락으로 할 말도 못하는 인간아아아 타는 쓰레기 봉투는 나의집

밈 진짜 너무 싫어서 진절머리남... 밈 없으면 6살보다 언어력 떨어질 인간들도 많고 밈으로 삼아야 할 거랑 삼지 말아야 할 거 구분 못하는 인간도 너무많고 최악임 개새끼들 평생 일생의 모든게 밈이되어 조롱당하다 뒈진것도 밈되길 빕니다 -인류절멸이 꿈인 피노키오-

인간이 넘 싫어서 요즘은 오버로드보며 심신테라피중 사람목숨이 파리목숨인 작품들 중 단연 최고의 작 오버로드

연민은 결국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오는 거라고 하더라고 그치만 나는 연민에 젖어있는 꼴 보는게 제일 싫음 물론 나도 내가 연민에 젖지않게 조심...한달까 나는 늘 내가 못마땅하기에...😑

>>34 머여 지금보니 아이디 바뀌었네 회사서 접속해서 그런가()

회사에 불지르고 그 불로 옥수수 구워먹고싶다 니미럴 다리 몽둥이 5단으로 접어 부숴서 출근대신 입원하고싶다

머리가 넘 아프다... 약 먹었긴한데 하... ㅡㅡ 다들 아프지 마십셔! 아프면 서럽슴다!

자기 시간은 너무너무 소중한데 남의 시간과 돈은 조또신경안쓰는거 좀 빡침 하긴 옛날부터 쥐뿔도없는데 오만한 사람이었어서 놀랍진않음

아침에 회사일때문에 미치기 3초전이었는데 낮잠자고 일어나니 ㄱㅊ함 진짜... 애들 가르치는 건 좋은데 그외업무가 헬임

오늘도 버스에 배신받은자 진짜 차도에 다이브하고싶다 하지만 차주에 피해주기싫으니 진정함

자주 생각하는 건데 인간은 어디까지 보호를 받아야 하고 그 보호가 과연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가 인간을 향한 규제는 결국 누구를 위한 것인가 계속 고민하게 됨

인간... 호모사피엔스 너무 싫다 오만과 독선이 새끼쳐 낳고 선민의식이 젖먹여 키운 종족... 그리고 나도 저렇지 그생각 할때마다 분쇄기에 뛰어들고싶음

아아... 평범하게 세상을 등지고싶은 개쓰레기 요일이다

난... 대체 언제부터 본인을 토막내고 싶어진걸까...

의미없는 회의 할거면 시간뺏지말고 일할시간이나 주면 좋겠다 진짜 수업은 안빡치는데 회사가 후레자식들이라 성질버리는듯

우와 새삼 무쟈게 분노뿐이네 이해해주세요 어제부터 피의 대전쟁이 시작 된 사람

올~~ 회사놈 복지도 최악이면서 주제를 모르는데~~~~ 진짜 여차하면 퇴사갈긴다 아님 경쟁처로 이직한다 내가 노예인줄아냐

하... 배고프니 더빡치는듯 진정한다

영화보러 가는 중 날이. 춥다.

세상엔 자기가 특권층인걸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태어날 때 부터 반골인 내 입장에선 가진놈은 늘 못가진놈 앞에서 입닥치는게 정상이라 생각하는데 (그래서 나도 늘 내가 누군가보단 나은 입장일 수 있음을 잊지 않으려 하고) 가진자도 힘들다 ㅇㅈㄹ 하는것들 보자면 죽창으로 찌르고싶음

난 절망할 시간에 맛난거 먹고 자겠단 그 대사 너무 웃기고 싫어 그건 맛난거 사먹을 돈이 있고 따뜻한 잠자리 있는 사람에게나 통하지 생존이 늘 전쟁인 인간들은 통하질 않어

힐링과 위로에 절여진 시대다 나도 수틀리면 자살하자는 마음으로 살고있지만 정작 그지랄 난 나는 번개탄 피우는 법과 업무관련 정보를 동시에 찾아보는 모순적 인간이라 웃김 죽을 용기가 없어서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내가 좀 구질구질하고 추함 깔끔하게 죽으면 편할텐데 겁쟁이라 망함...

이렇게 징징거려봐야 뭐가 나아지나 감기약먹고 또 일해야지 남들 어리광 부릴때 으르렁 큰 나는 이러고 산다

햇살캐가 싫다 정확하게는 햇살캐가 나락캐구원 어쩌구하는 클리셰가 싫다 특히 햇살녀 나락남 개싫다. 결국 와꾸반반하고 매력적인 캐 지가 고쳐서 먹고싶단 욕망을 포장해놓는거잖아? 남덕입장에선 자길 고쳐써주고 받아줄 녀 찾는걸테니 그건 그거나름 크리피ㅋㅋ

애초에 캐릭터 하나를 햇살이니 나락이니 하는식으로 나누는것도 납작해서 웃김

인간이 선을 추구하는건 종족보존의 시점으로라도 힐요하다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인간은 제가 악할지도 모른다는 걸 극도로 두려워하는듯 그래서 확실한 악을 필요시하고 햇살캐 어쩌구같은거에 열광하는거겠지 씨발 햇살캐의 반절은 인간들이 그 캐의 그림자 다 잘라내 모에화 한거거나 1차면 빛만있지 명암없고 이 지랄나서ㅋㅋ

내일은 집에서 푹 쉬며... 일해야지 그치만 생업이 아니라 다른일이라 기분은좋아

우와아 자살해버릴거야

진짜 미칠거 같음 이 좆같이 돈 안되는 이 일때문에 다른일도 못하고 이게 씨발 자살할래

근데 이렇게 자살할거다 ㅇㅈㄹ 해놓고 나서도 못죽음 쫄보라ㅋㅋ 한심하다 시원하게 자살시도하고 실패라도하면 퇴사할수있을거 같은데 뭐 아무 용기도 없죠?

자살할 용기도 없으니 아무것도 못하는 게 아닐까

진지하게 퇴사고민 하기 시작했는데 정신과... 가봐야하나 하는중 지금도 아파트 비상구서 여기서 목달고죽음 될거같은디 ㅇㅈㄹ중

비온다

누군가 날 화석으로 만들어도 당신이 날 살게 해줬으면 해

최근 종합비타민 챙겨먹는데... 좀... 나은가싶어 여러모로 의학은 위대하구만

수요일을 공휴일로 만듭시다 제발 수요일에 쉬니 세상이 밝아보임

출근하기싫다 진짜 이러고 살아야하나

심해로 가라앉고싶다

고래는 죽어서도 100년정도 해양생태를 책임진다더라 나도 심해에서 20년정도 생태계에 보탬되고싶어

이런 일기에... 추천을 박아주고 가는 천사들이 있다? 거.. 이 일기 보시는 모든분들은 행복하세요 저는 행복을 조만간 쟁취할겁니다 (퇴사각본다는 소리-)

와 진짜 멘탈이랑 몸 다 갈렸음 하루도 나가기 싫음 뛰어내리는 게 나을듯

수박이랑 참외가 맛있는 계절이 왔네

커다란 냄비에 들어가서 살과 뼈가 분리될 때 까지 삶아지고싶다

형태도 남지않게 푹 삶아져서 사라지고싶다...

진짜 이러다 잠수퇴사 갈길거같음 폰번호바꾸고 한달정도만 친척집에서 죽은듯 지내다 돌아오고싶다

출근보다 분쇄기에 갈리는게 더 나을듯

한달이 이렇게 길게 느껴질 필요나 이유가 있을까

그냥 오늘당장 잠수퇴사 갈기고싶다 인간이 미쳐가는 늬낌

와 내 일기스레 완전 이건데

인간이 은은하게 미쳐가야 광기지 지금 걍 환상종 각성하듯 미쳐가는듯

이대로가단 누구 하나 죽이고 회사나올듯 하나만 죽이면 잘참은거지

하... 진정하자 그래... 몇 주 뒤면 안 볼 사이다...^^ 진정해야하느니라

토요일도 근무함 이러려고 사나 싶어...

뚝딱뚝딱 몸 조각내고싶다 나는 피노키오 부질없는 삶....

한... 3일정도만 푹 자고싶다 밥도안먹고 쭉 자는거야

누가 나 좀 죽여주면 좋겠다

제발... 진짜 제발 나 좀 죽여줘 제발....

도망치기로했다 살고 봐야지

도망가면서도 인수인계 서류는 쓰는 나 존나 젠틀해요

하... 도망못갈듯 일 더해야함

죽었으면 좋겠어

퇴사함 신난다 축배를 올려라

퇴사 이틀째 세상이 아름다움

아무리 생각해도 난 사는게 체질이 아닌듯 진짜 죽고싶다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게 아니라 사는게 싫음

살아있습니다

최근 근황... 작업중이라 바쁨 레드벨벳이 컴백해서 기쁨 어깨가 아픔 이거라임쩐다

배고프다

삶에 대한 아름다움은 마조히스트들이 만든 환상이 아닐까 어떻게 씨발 이걸 즐겨 차라리 등에 채찍맞을래

죽어서 편해지고 싶다

어째 유서스레처럼 되어가는군... 잘은 아니지만 살아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