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랑 비슷하다 나도 나이차이 많이나는 사람 좋아하는중 진짜 사람 개미친다 나도 안될거알아서 포기하고싶은데 너무 끌려서 안놔져

질릴 때까지 좋아하거나 아예 안 보거나 고백하고 끝을 보거나... 나는 2년 반째 좋아만 하는중

>>2 그러니까... 자꾸 의미없는 행동에 의미부여 하게 되고 시험 끝나면 만나기로 했는데 뭐할지 무슨 말 할지 생각하느라고 아무것도 못하겠어...

>>3 와 진짜 힘들겠다... 좀 더 친해져보고 고백해볼까 안 볼 각오 하고

>>4 앜ㅋㅋ 짝사랑 하면 다 비슷해지나봐 진짜 별 의미도없는거 다 의미부여하고 있어 부질없는거 알고 상대방은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맘정리좀 할라하면 꼭 그사람이 나한테 누가봐도 빼박 나한테 관심있는 말이나 행동함 그럼 다시 처음부터 리셋.....;

>>6 와 진짜 맞아... 꼭 좀 지치고 그만 하자... 싶으면 갑자기 사람 설레게해ㅜㅜㅜ 아무 생각없이 한다는게 슬프지만..ㅜ

>>7 그게 짝사랑하는 상대가 은근 내가 자기한테 관심있는거 알고 일부러 그러는 경우가 많대 자기도 모르게 좀 선넘는거 아는데 본능적으로? 그러는 경우가 많다더라 본인 맘없어도 걍 그러는 사람들 은근 많음,, 맘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맘있는사람 찢어져요 ㅠㅠ

>>8 차라리 좀 알고 그렇게라도 해줬음 좋겠어 난... 그냥 친절하고 챙겨주는데 그냥 ㅈㅣㄴ짜 귀여운 동생!! 이 느낌이라ㅜㅜㅜ 티라도 내볼까

>>9 ㅁㅊ,,, 나도 진짜 딱 친하고 편한 동생느낌임 어리니까 우쭈쭈 당하는,,,, 자꾸 그렇게 이뻐해주면 저는 죽어요 비슷한 처지라서 공감간다 티를 내보자,,친구,,,, 나도 술먹고 취했다는 척 하면서 스킨십 겁나했다 근데 동성이라 그런지 무덤덤하고 아무렇지 않아하는게 흠임,,, 막 얼굴닦아주고 머리카락떼주고 그런거 팔짱도끼고 쥐엔장 그냥 편한사이에서는 다 하는거 아니냐구 ㅠㅠㅠㅠㅠ

>>10 ㅜㅜㅜ아 진짜 나랑 같은 처지 만나니까 안타깝고 속상하고 그러네 난 같이 술이라도 마셔보고 싶어ㅜㅜ 그래도 너 잘 하고 있네!! 나도 발전해야게ㅛ어... 우리 화이팅 하자 잘 될거야 우리ㅜㅜ!!!

그사람이 정떨어지게 하지않는이상 힘들지...

>>12 ㅜㅜ정 떨어지게 해도 그거 주워서 챙기고 좋아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난 글렀어ㅜㅜ 이미 너무 좋아하나바

나도 나이차 많이 나는 분 좋아해서 밥먹자고 찝쩍댔다가 결혼하셨다 해서 자연스럽게 포기했어 ,,ㅠㅠ 좋은 결말 얻기를 응원할게 !

>>14 와 결혼... 진짜 마음 찢어졌겠다...ㅜㅜ 고마워 난 그냥 나중에 고백이라도 해보려고..ㅠㅠ 그냥 기억에라도 남고 싶어서

>>8 와... 난 사실 진짜 그러는 거 아닌가 의심도 해봤는데 무의식적으로 그러는 거구나... 기분 너무 나빠져서 마음 정리 될 거 같아 고마워 알려줘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