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있는데 카톡 프뮤에 콜바넴 ost를 해놨어..
그것도 유명한 ost도 아니고 그냥 트랙에 있는 한 곡임
헤테로들도 콜바넴을 많이 보고 ost 듣나?
원래도 편견 없어보이고 그런 친구긴 한데..
어떻게 생각해?
그냥 친구가 카톡 프뮤에 콜바넴 ost 해놨다 생각하면
이름없음2021/04/15 20:32:18ID : inU7vBbB84I
내주변에 퀴어영화 인생영화로 꼽는 헤테로들 많이봤어 영화에서 어떤 정체성을 다루냐가 아니라
영화 그자체의 작품성이나 정말 음악이 좋아서 사운드트랙 구매하고 그러는 사람 많은듯
근데 평소에 나랑 썸씽있는 사람이 갑자기 안볼 것 같은 퀴어영화 프사+음악 까지 해놨다 그러면
좀 티내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
프사 or 음악 하나만 해놓으면 좀 애매하다 걍 그 영화 재밌게 봤구나 생각할듯
이름없음2021/04/15 22:28:14ID : a1cpU1vdA3V
난 헤테로일 때 콜바넴 안유명한거 visions of.. 어찌고 해뒀어 그냥 영화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그래도 퀴어프렌들리일 가능성이 많지
이름없음2021/04/16 00:42:02ID : nBe1DwJTRyI
뭐 배우들도 콜바넴 문라이트 이런거 많이 추천하더라 소수자에대한 고충을 다룬 주제니까 동성애를 혐오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좋아할수있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