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들 폰 걷잖아. 폰 보관 가방에 내폰을 넣어뒀어. 이걸 폰 도우미가 교무실에 갖다 놓는데, 내가 마칠 때 교무실에 가서 폰 가지고 가야하니까 가서 폰을 보관 가방에서 꺼냈더니 폰 케이스가 깨져있는 거야. 1주일 전에 산 거라 속으로 온갖 욕을 다 했지. 그리고 며칠 뒤에 폰 들고 있는데 엄마가 폰 케이스는 왜 깨졌냐고 물으시는 거야. 있는 그대로 대답해드렸지. 그걸 다 들으시고선 너는 왜 이렇게 뭐를 잘 깨먹냐면서 뭐라 하시는 거야. 물론 난 그 전에 한 3년 쯤 되어가는 폰 뒤쪽을 살짝 깬 적이 한번 있었어. 아니 근데 이번 건 내가 깬 게 아니잖아. 안 그래도 새로 산 케이스 깨져서 짜증났는데... 그래서 "아니 이건 내가 깬 게 아니라 깬 자식 잘못이잖아." 이랬더니 "네 폰이니까 네 탓이지." 이러시는 거임. 난 완전 ???진심 뭔 말도 안되는 소리지. 아니 폰 가방에 폰 내는 건 의무라서 그 규칙 지킨 거고, 폰 케이스가 깨진 건 폰 가방 옮기면서 있었던 일이잖아. 나는 다시 설명하고 내 탓이 아니라 폰 도우미 잘못인 걸 피력했지. 허, 근데 끝까지 내 폰이니까 내 탓이라더라. 이게 맞아?
이름없음2021/04/16 12:42:14ID : RvipgpcLbva
맞겠냐? 거의 소매치기당했는데 소매치기탓이아니라 니 지갑이니까 니탓이지 하는거고 ㅋㅋ 그냥 무시하셈
이름없음2021/04/16 12:53:00ID : pWjhcJU6nRC
아니 뭔 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폰이 다른 사람 손에 있었는데 그게 어떻게 내 잘못이 되는거임? 니 말 안 믿는거 아냐? 니가 깨놓고 핑계댄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