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옥불같은 나라에서 정치인에 도전하기로 했다. 조금이나마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과거를 회상하면 회상할수록 연쇄살인마처럼 돌변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순간부터 들면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것은 당신의 2가지 약점중 하나이다. 또 다른 약점은 출마비용이 없다는 것이다. >>2는 출마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느껴지는 상황에서 인기있는 당에들지 인기는 없지만 뇌물을 받은 정치인을 위해 일해서 지원을 받을 확률이 높은 당에들지 골라보자.

>>2 당신은 죽었습니다. 다시 선택해 주세요.

ㅇㄴ 언제부터 정치가 이렇게 위험한거였죠... 인기있는 당 ㄲ

당신은 유리공화당이란 당에서 당대표에게 살해당했다. 그 동기는 당의 목표인 대통령이 감옥에서 나오면 뇌물을 받기로 했는데 신입인 당신이 너무 야비하게 굴었기 때문이다. 성경처럼 사탄끼리 있으면 망한다고... . (남은 기회 2회) >>8 출마자금을 모으기 위해 사이비종교를 세울까? >>9 사이비종교 중 롤모델을 정해줘

아니 이 스레 진짜 무서운데ㅋㅋㅋㅋ 심지어 회귀도 해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사이비 하나 세우자, 재밌겠다.

역시 사이비는 신천지지!

음? 스레주가 2명인거야 아니면 누가 사칭을 한거야 뭐야? 스레주랑 >>3이랑 아이디가 다른데.

>>10 사칭같음... 더이상 뇌절하면 가만 안 두겠지만 웃겼으니 난 봐줄거임(2임)

>>11 스레주가 >>7에서 받아주긴 했네 그래도 사칭은 나쁜거야

>>10 본인이다. 누가 봐도 어이없어서 당연히 장난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다.. 사칭하려는 의도 아님 잘못 알고 있던 사람들 미안

사실 와이파이 바뀌면 아이디 바뀌는 거 알고 있었다. 근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런 생각을 못한 것 같다.

작심삼일이던 당신이 중대한 결단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출마자금을 모으기 위해 사이비 종교를 세우는 것이다. 롤모델은 신천지를 세운 이만희 회장이다. 고민을 하던 당신은 어차피 사이비 종교를 세울 것 자기가 산에 들어가는 모습이라도 본 사람을 만들겸 영감도 받을겸 사기 칠 기세로 동네 산에 두꺼운 외투를 입고 들어가기로 했다. 어둠이 깔린 동네 산은 모기가 많았다. 피가 필요하면 조용히 빼갈 것이지 하필이면 위이잉하는 소리까지 낸다. 도사처럼 산 정상에서 앉아 있는데 10분이 지나자 허리까지 아파왔다. 명상가는 여러모로 대단한데 의자 없이 허리를 꼳꼳한 상태에서 앉아 있는데 천부적 재능이 있나보다. >>16 언제까지 명상할까? >>17 슬슬 환상/영적 지도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무엇이 보이는가?

원래 새벽녁에 접신같은게 잘된다더라. 새벽 5시까지

'그런거없다'라는 글자가 보임

두꺼운 외투를 입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늘한 느낌이 들었다. 어느새 코를 훌쩍이며 명상하게 되었다. 콧물 때문에 호흡법을 제대로 하여 깊은 명상상태에 이르지는 못했다. 무언가 환상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서 희망을 가졌지만 나타난 것은 '그런거 없다.'라는 글자였다. >>20 다시 출마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무엇을 할까?

안돼 넌 사이비야 무조건 사이비다 명상은 그른 것 같으니, 여러 고산과 유명한 절 등을 돌아다녀본다.

영험하다는 산들 중 계룡산에 왔다. 무속인이 많이 드나드는지 산은 돼지머리, 전 등 굿 음식으로 가득했다. 예전에 뉴스에서 무속오염이라고 부른 현상을 눈에 보게 되니 신기하다. 이왕하는 것 제대로 해보려고 기도터까지 들어가봤다. "한복도 점사복도 아닌데 일반인이 이런데 오면 안돼." "출마금 없는 것도 죽음이나 마찬가지인데 알게뭐람?" 기도터에 숙박료를 내고 숙박업소처럼 묶이 시작했다. 각방에는 제단과 신상이 있었다.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도깨비'였다. 무당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고있다. "도깨비는 돈을 뿔려줘." >>22 도깨비 신상을 훔칠까?

아니, 우린 신내림을 받으러 온거잖아. 사람들이 따르게 해주는 그런 신상 없나? 그런 신상에 기도해보자

"그렇군요, 도깨비는 돈을 뿔려주는군요. 혹시, 사람을 따르게 하는 그런 신상이 있을까요?" "우린 민족사제고 뭐고 돈만 나오면 그만이거든. 이건 일급비밀인데 사실 안 비밀!" 젊은 나이이고 애동제자(갓 신내림 받은 분)이지만 너무 유치해서 할 말이 없어지는 말이었다. 당신은 할 말을 잃어서 멍하니 있었다. "아, 장군 신상은 어때? 무기로 협박을 잘 할 것 같은데 무조건 따르게 하는 거 잘 할 것 같아." 그러자 옆 무당이 "좋은 분들이라니까?" "뭐, 돈이 실적인데 액수가 맘에 안들면 내가 신령이고 신령이 무당이다, 이거야." "... . " 당신은 절박한 심정에 근처 불교용품점에 가서 무속 신상을 샀다. 왜 무속인 인구가 많음에도 무속용품점이 없는지 정말 '미친 것'같았다. 돈이 원악 없다보니까 머리가 비상하게 작동하기 시작한다. 종이가 필요할 때는 법원 민원실에서 민원처리하는 척하며 훔치고 책이 필요할 때는 아무거나 00시의 교양이라면서 희망자료로 신청해서 읽는게 요즘 당신의 삶이다. 당신은 2주 뒤에 무속경문이 대출한 자료라서 나오기에 그때까지 도서관 화장실에서 노숙하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무료급식소와 도서관을 오가는 인생은 나름 괜찮았다. 어차피 취직하면 야근을 거절하지 못한다(실질적 거절이 가능하나 거절하는 직원은 고용주가 해고하기에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직업이라는 감옥에 갇힌다. 당신은 행복한 노숙인이다. >>24 드디어 무속경문이 도착했다. 저주굿을 통해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밥만 먹으면 정치운동을 하러 다니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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