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랑 한 달동안 같이 다니면서 일어난 일 말해줄게..나 지금 멘탈 와장창이야😶😶 일단 첫번째 일.. 짝녀랑 교실에서 얘기하다가 3학년 선배가 짝녀 부르더니 음료수 주는 걸 바로 앞에서 목격.. 두번째, 쉬는시간에 화장실 갔다가 반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전에 짝녀한테 음료수 줬던 언니가 반 앞에 서있길래 뭐지 했는데 그 다음 쉬는시간에도 앞에서 기다리더니 결국 못 참았는지 짝녀 불러서 또 음료수 줌.. 그걸 또 난 봤고... 그 와중에 음료수에 포스트잇 붙여있더라?.. 슬프다(참고로 짝녀는 그 언니 이름도 모르고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 그리고 세번째.. 짝녀가 저녁에 카톡으로 자기 동아리 언니랑 한 카톡 내용 보내더니 답장 어떻게 하지ㅠㅠ 이러길래 봤는데 대충 동아리언니가 짝녀랑 야자 할려고 야자 신청했다는 이런 카톡이였음 그걸 또 알아버린게 너무 슬프고... 네번째,, 짝녀랑 어쩌다보니 기숙사 룸메 되버림... 다섯번째, 기숙사가 삼학년 한 명, 일학년 한 명인데 알고보니 그 삼학년 언니가 그 동아리 언니임... 이게뭐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