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집에 그냥 있는데 연락이 안 오거나 연락을 받지 않을 때 내가 뭐 잘못했나? 이 생각 들고 좀 불안하고 예전에 있었던 안 좋았던 일 막 떠오르면서 아 내가 지금은 이미지 바꾸고 잘 지내는데 예전 나의 모습을 누군가가 퍼뜨려서 이 학교에서 내가 왕따가 되는건 아닐까 누가 뒤에서 날 씹고 있는건 아닐까 하면서 오만 불안한 생각들다가 나중엔 점점 괜찮아져 요새 이런 감정이 한두번이 아닌거 같아
그렇다고 내가 예전에 뭘 굉장히 잘못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못 다녔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무언가가 불안하고 무섭...?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서 요새 내 감정은
평범-> 행복-> 평범-> 우울-> 평범->
이 순서대로 계속 바뀌는거 같아
진짜 내 감정을 어떻게 하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