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래서 얘기할때 눈 2초이상 못보겠어

나 자신감은 있는데 사람들 앞에서 얘기 하는게 너무 무서움 ㅋㅋㅋㄱㅋㄲㅋㄱㅋ 모순적ㅇ긴 한데

난 오히려 사람 눈마주치는거 좋아해서(약간 눈싸움 지기 싫어함) 계속 쳐다보는데 부담스러워 하겠지..? 그래서 내 눈 자주 피하면 나도 자주피해줌. 내가 무서워하는건 아닌데 스레주가 눈 못마주친다 써서 써봤엄

>>4 헐 부럽다

>>4 계속 쳐다보면 부담스러웡

난 전화거는 거... 치킨 전화주문도 못하고 전화문의도 못함. 진짜 아예 못해서 매번 가족이나 친구한테 부탁해ㅜㅜ 근데 전화받아서 묻는 말에만 대답하는 건 잘하고 또 대면 대화나 발표는 진짜 잘해. 전화하는 거에 트라우마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무섭더라고

죽음!!!

하루아침에 암 걸릴까봐 무서움.. 20대에 그럴 일은 없겠지만 건강검진 안하니까 좀 찝찝해

엇 나도 사람 눈 마주치는거 별로 안좋아함 오히려 아예 모르는 사람은 잘 마주치는데 잘 아는 사람은 눈마주치기 좀 무서워

벌레 짱싫어

갑툭튀 완전 싫어함....

청천벽력같은 안좋은 소식 그 자체... 가족이 다친다거나 내가 중한 병에 걸렸다거나 법적으로 무언가에 휘말린다거나 그런거 자체가 무섭고 끔찍함

벌레는 걍 극혐하고 아동폭력에 관련 된 모든 것... 나 글도 잘 못읽어ㅠㅠ 어린 의뢰인은 보면서 질질 짜면서 숨 넘어가면서 겨우 봤고 모자이크 안 되어 있으면 잘 못봐... 너무 불쌍하고 가해자들 보면 구역질 나와 납치 살인 이런것도 어른을 그냥 으 하면서 보는데 어린애들 나오면 채널 돌려 버리고 그래ㅠㅠ

사람 득실득실한 곳

외로운 거? 정확히는 도피했던 걸 마주하는 거

벌이랑 바퀴벌레. 벌은 어릴때 쏘여서, 바퀴벌레는 어릴때 신발에 돌 들어간거 같아서 털었더니 바퀴벌레 나옴.... 둘 다 트라우마 때문에 무서워함. 그거 말고는 딱히 무서워하는거 없어. 귀신, 시신, 해부 이런것도 안 무서워해. 잔인하거나 공포, 범죄, 스릴러 이런거 보고도 안 무서워함... 꿀잠 자.

거울 거울 무서워 거울 속에 내가 내가 아닌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옛날에 학교괴담 거울귀신 편이 트라우마가 됐는지 거울 좀 오래 보고있으면 오싹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