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에 돌아가신할머니가 나오셨어
할머니가 아파서 돌아가셨단말야
근데 꿈에 환자복입으시고 누워있으신거야
근데 신기한데 항상 꿈에서 할머니가 나오시면 내가 꿈속에서
할머니 돌아가셨다는걸 인지해 왜인지는 모르겠어..
그날도 꿈에서 할머니를 봤는데
보자마자 엉엉울면서 보통 사람이 죽으면 청각이 맨 마지막에 사라진다는걸 꿈속에서 0.1초만에 생각나서
할머니가 귀에다가 대고 정말 보고싶었다고
너무 보고싶었는데 왜 이제왔냐고 사랑한단말 못해줘서 미안하고
나 키워줘서 너무 고맙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엉엉 울면서얘기하다가 깼어..
그냥 단지 내가 요즘 힘들어서 이런꿈을꾸는걸까..?
이거 꿈 해몽좀해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