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이건좀 아닌거같애 나 저거랑 같이 살고있단게 너무 소름끼쳐 제발 정상적이게 살고싶어 아빠가 진짜 너무 싫어... 여기 스레딕에 가끔 올라오는 고민상담이나 하소연같은거 보면 나처럼 아빠 싫다는 레더들 많던데 보통 다 뭔가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거나 되게 큰 위협을 받고있다거나 그런 경우가 많더라.. 난 그정도까지는 아닌데(그게 아니였어 아빠한테 피터지게 맞았고 아빠 죽었으면 좋겠어) 내기준으로는 지금 상황이 너무 무섭고 짜증나고 내가 왜 이런일을 당하는건지 모르겠고 아빠라는 저인간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하..보는사람 있을진 모르겠는데 한번 풀어볼게ㅠ

어릴때는 아빠를 전혀 싫어하지 않았어 그때는 어느정도 아빠 엄마 나 이렇게 모두가 행복했던 때인것 같아 아님 내가 너무 어려서 문제가 있었음에도 몰랐을수도 있지만..별로 아빠에 대한 무섭거나 싫은 기억이 없어서 나 어렸을땐 아마 안그랬을거야 오히려 아빠가 잘놀아줘서 너무 좋았거든

동생이 태어나고 우리는 좀더 큰집으로 이사했어 그때부터 아마 돈문제라던지 동생도 있고 하니까 그냥 여러 문제로 아빠랑 엄마 사이에 다툼이 잦아지고 문제가 생겼던거같아

항상 엄마아빠가 싸우면 난 5살이나 어린 동생을 끌어안고 바보같이 울기밖에 못했어 하긴..기껏해야 7~9살 정도였으니까 암튼 엄마아빠가 싸우는건 뭐 다들 그렇잖아? 엄마아빠가 안싸우시는 집은 없을거 아냐 그치? 근데 그뒤가 문제였어

아빠는 한번도 자기가 사과한적이 없었어 자기잘못이 큰데도 불구하고..우리엄마가 솔직히 한번 말씀하시면 좀 세게 말씀하시는데 그건 뭐 원래부터 그랬던거라 별로 신경을 안쓸줄 알았는데 아빠는 그때마다 한마디도 지지 않고 욕을 해대

진짜 입에 담지도 못할 그런욕 있잖아..신고먹을까봐 좀 두렵긴 한데ㅠ 일단 써볼게 엄마랑 싸우면 항상 하는 욕이 니애미 애비 ㅈ이나 빨아라고 이래..진짜 이게 할소리야? 나랑 동생이야 그땐 어려서 몰랐지 지금은 다안다고; 어떻게 자기 애들 앞에서 그런 욕을 할수있는건지 난 절 이해가 안돼..아무리 화가나도 그렇지..

그러고 한바탕 싸우고나서 엄마 잠깐 나가시면 우리보고 그 원숭이개만도 못한 ㄴ 나갔냐고 그러는거야 진짜 개같아 지가 더 개보다 못하면서 어디 울엄마한테 ㅈㄹ이야ㅠㅠㅠㅠ

그게 어릴때부터 내내 반복이였어 그러다가 엄마가 나랑 동생 보고 참아야 된다고 하면서 참으시고 아빠한테 사과하거나 말걸면 그게 끝 아빠는 걍 아무렇지도 않은거야 지가 잘못한건데도 엄마가 사과하든지 말든지 걍 엄마가 매번 이번만..이번만... 하면서 참으면 모든게 다 풀리고 우리한테도 평소대로 대하는거야

그러다가 요최근에 아빠가 자기 뭐 법무사?시험 본다고 잘다니고 있던 안정적인 직장인 공무원을 때려친거야 엄마한테 말도없이..엄마는 그거 알고 진짜 우리집 한바탕 난리가 났엇는데 그때도 엄마는 아직 우리가 어리니까 우리보면서 그래도..내가 참아야지 너네아빠가 아무리 그래도 대책은 있겠지...하시면서 다시 분위기 나아지고 했는데 아빠는 대책도 없었어..

우리집이 중산층이라 할만한 수준은 아니고 그냥 부족하지도 부유하지도 않고 그냥 벌어서 먹고살 정도는 되었는데 아빠 저렇게 막무가내로 퇴사하고 나서 진짜 더 어려워졋어..아빠 직업이 무직으로 되니깐 은행에서 대출한거 다갚으라고 날라왔다더라 아빠는 그거보고 태연하게 엄마한테 모아둔 돈 좀 있지 않냐고 그거가지고 일단 대출금 갚아라고 했다더라

엄마는 일단 대출 갚아야 되는건 언젠간 갚아야 되는거고 하니까 아빠말대로 갚아냈지 우리가 모아둔 몇십만원 안되는 돈까지도 박박 긁어모아가서 결국 대출금 다 갚았나보더라..근데 그러고 나면 이제 우리 생활비가 없잖아? 아 참고로 아빠가 공무원 계속 하고 있을때는 엄마가 일하려고 했는데도 아빠가 하지멀라 해서 안하고 있엇거든 그러다 보니까 아빠가 돈 안벌면 우린 당장 생활비가 없잖아? 모아둔 돈도 대출 다 갚아버렷고..

그래서 엄마가 아득바득 40넘어서 50 다돼가는 나인데도 어떻게 겨우 일자리 구해서 지금 일주일 내내 다 일하고 있거든..그래 이건 그럴 수 있지 어쨌든 생활비는 벌어야 하니까 근데 이렇게 엄마가 하루종일 돈벌어오면 집에 멍청하게 있는 아빠는 집안일 같은거 좀 하고 그래야 되는거 아냐??

ㅅㅂㅅㅂㅅㅂㅅㅅㅅㅅㅂㅂ 미친거 아니니 아빠 아니 내가 아빠라고 부르기싫은 저 ㅅㄲ 나 때려

일단 지금 일하고 잇는엄마한테도 전화해놨는데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 진짜 미쳣나봐

초딩인 내동생도 때렷어

나 언제쯤 여기서 벗어날까

지금 내가 18살이니까 2년남앗는데

그 2년 버티기싫어 못버티겠어

암마가 빨리 저 ㄱㅅㄲ랑 이혼햇으면 좋겟어ㅠㅠㅠㅠㅜ

우리엄마 불쌍하게ㅠㅠㅠㅠ 왜 저딴놈이랑 결혼해가지고

우리라도 안낳았으면 내가 안태어낫으면 저런ㅅㄲ랑 빨리 이혼하고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옴마랑 싸울때마다 하는소리를 보면 완전 사이코끼가 느껴져

진짜 제정신 아닌게 느껴져

어떻게 저런 뇌구조를 가진 괴물이랑 내가 같이 살았을까 생각하면 너무 혐오스럽고 소름돋아

정신상태가 올바르지 못한 인간인거같아

나진짜 무서워 도와줘

내가 어떻게 해야되는거야

이제보니 스레주도 뭔가 가정폭력을 당하고있었네 1레스 이야기 자기기야기였던거임 애앞에서 그런욕 해가면서 싸우는것도 애한테 대놓고 엄마를 무슨무슨년 나갔냐면서 하는것도 다 비정상임 지금와서야 스레주를 때리기까지했으니 빼박 가정폭력이고..

욕도 개심하게 하는 것 같고 지 멋대로고 가족 생각은 ㅈ도 안 하네 ㅋㅋ 솔직히 레주 어머니가 젤 안타까움 난 레주랑 동생 보고 꾸역꾸역 참고 사시는 것 같은데 동생이랑 나이차이 ㅂㄹ 안 나면 둘다 성인되자마자 바로 이혼하거나 따로 살기라도 해야될 듯 어머니 혼자 생계 유지하시기엔 힘드시니까 어쩔 수 없이 레주도 같이 돈을 보태야겟지만,, 저 돈도 안 벌고 잉여처럼 놀면서 욕이나 지껄이는 인간이랑 사는 것보단 나을 것 가태

>>34 >>35 허류ㅠㅠㅠㅜ 고마워 레스 달아줘서..그치ㅠㅠ 진짜 내가 글쓰는 실력도 없고 너무 막 써서 알아볼수 있을까 햇는데..하ㅠ 아무튼 나랑 엄마가 이상한게 아니지? 저 아빠놈이 정신 나간거지?? 오늘 아까 아빠한테 주먹으로 10대는 넘게 얼굴 맞고 아직 어린 우리동생도 때리고 목조르고 하는거야ㅠ 내머리채 잡아서 내방에서 거실까지 끌고나오고..하진짜 머리카락 심하게 많이 빠졌어 엄마 일하고 와서 병워갔다와서 지금에서야 쓴다...입술 다터져서 피나고 얼굴에 멍들고 목졸라서 손톱자국 겁나 길게 나있어

응급실가서 진단서 받아와서 엄마가 더이상은 못참겠어서 신고할려 했는데 진단서는 내일 다시 와야 발급 가능하다더라..그래서 어차피 온라인이니까 출첵만 하고 줌안해도 되는 시간에 갔다오려고... 우리엄마ㅠ 진짜 전생에 뭔죄를 지었길래..ㅠㅠㅠㅜ 진짜 나그냥 내잘못인거 같기도 하고 아빠 죽어버렷으면 좋겠어 내가 죽이고 감옥 들어가고 그동안 엄마가 동생 먹여살리면서 나 기다리고 있으면 안되나..진짜ㅠ 그러고나서 나 출소하고 나면 셋이서만 같이 사는거지..그러면 좋겟다

>>36 와... 맞은것도 그냥 한두대맞은게 아니라 아주 폭행을당했네 진짜 무섭다... ㅠㅠ

>>38 진짜..내가 그놈 죽이고 소년원이든지 감방이든지 갔다오면 안되나ㅠ

>>39 ㅜㅜ 솔직히 정당방위로 봐줘야한다 아까 맞을때 홧김에 모서리찍히게 밀쳐버렸어야했는데 그래도 이혼하고 손절하는 방법이 아직남아있으니 참아야지..ㅠ

>>40 하...우리엄마 불쌍해서 어떡해ㅠㅠ 빨리 이혼하셔야 될텐데 난진짜 아빠가 엄마랑 싸울때 저렇게 욕할때마다 제정신 아니라고 느끼긴 했는데 나랑 동생까지 때릴줄은 몰랐어 진짜 그냥 엄마랑 싸울때마다 말 들어보면 정신병원 환자들이 혼자서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서 하는 소리들 있잖아..그런말들을 해 그저께는 우리 외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반말 찍찍 하면서 자기가 18년? 17년?동안 벌어온 돈 우리엄마를 통해서 다 빼돌렸냐고 그랬대 ㅅㅂ

>>41 ㅈㄹ하네.. 진짜 왜저러나싶다 일그만두면서 빚은어쩌지 생각은 안해본사람이 남의심할 생각은 드나보지??

나 너무 무서워 내일도 온라인 해야되는데...사실 오늘 맞은것도 평소처럼 온라인클래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에 들어와서 또 말도안돼는 헛소리 해가면서 우리엄마 욕짓거리를 해대는거야 그래서 내가 걍 무시까고 있었더니 쳐나가더라? 나가서도 욕하고 있는거야 난 듣기싫어서 일부러 문을 좀 세게 닫았어 그랬더니 바로 달려와서 문왜 닫냐고 책상에 앉아있는 내 뒤통수를 한대 갈기더라..그래서 내가 못참고 왜 때리는데 ㅅㄲ야!!! 소리질렀더니 저렇게 맞은거야..

>>42 그니까ㅠㅠㅜㅜㅠ 우리외할머니 맨날 명절때마다 반찬이랑 먹을거 완전 한가득 싸주시고 할머니집 갈때마다 돈 몇십만원씩 쥐여주시면서 맛있는거 사먹어라 하시는 분인데..그런분이 돈을 빼돌리긴 뭘빼돌려 진짜 ㅁㅊ놈이 생각도 ㅁㅊ것처럼 해

나 진짜 어쩌지..너무 무서워 진짜 나 팰때 눈빛보면 진짜로 나랑 동생 죽일수 있을거같은 눈이야ㅠ 내일도 엄마 일하러 나가고 나면 나랑 동생밖에 없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내일 진짜 친구한테 한시간마다 나한테 전화하라고 할까..그래서 세번이상 해도 안받으면 신고하라고ㅠㅠ

이런일이 생길줄 알았으면 고민상담 판에다 올릴걸..

지금 아무도 보고있는 레더 없지..?ㅠㅠ

>>50 헉..고마워ㅠㅠ 진짜 나 너무 내일이 두렵고 불안해..어쩌면 좋지ㅠ 진짜 잘못하면 저 아빠란놈이 나도 죽일수 있을거같아

>>47 이게 좋을거 같은데ㅠㅠ 혹시 모르니까 상황 전부 녹음하자.... 그리고 진짜 위험할거 같으면 집 나가서 피신해있어ㅠㅜㅠㅠ 쉼터나 모텔 같은곳으로ㅠㅠㅜㅠ

녹음 꼭 하고.. 그건 아빠가 아니야...

>>52 >>53 하ㅠㅠㅠ 알았어..고마워 레더들 내일 하루종일 녹음 꼭하고 있어야겟다 온라인클래스도 해야하고 다른곳에 가있는건 사실 안될거같아ㅠ 진짜 위험하다 싶으면 그땐 나와야겠어...아 그리구 내일 친구한테 전화도 부탁해놔야겠어 진짜 불안해서 잠이 안와

>>54 그래 친구한테 부탁해놓고 꼭 네가 그 아빠는 무슨 그 사람한테서 벗어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54 꼭 무사해야해!!!!!

>>55 >>56 늦은 시간까지 내얘기 들어줘서 고마워...내일 아무일 없이 다시 이곳에 올수 있기를ㅠㅠㅜ

후..다행히도 오늘은 그놈이 안때렷어

그리고 병원가서 상해진단서 발급받아옴

아니근데 이게 후유증인건지..어제는 안그랬는데 오늘 일어나자마자 온몸이 진짜 뚜들겨 맞은것처럼(뚜드려맞은거 맞긴해..) 곳곳이 다 쑤시고 너무아파 ㅠㅜ

아직도 아프다..목도 허리도 어깨도 골반도 다리도 엉덩이도 다아파 진짜

움직이기가 어렵다..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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