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덕분에 친구가 잘 된 적이 있었어, 진짜 대학교 다니는 와중에도 한 달에 300도 넘게 벌 수 있는 일이었는데 (진짜 부지런하게 했으면 400도 넘을걸) 지가 너무 게을러서 결국 짤림. 근데 그 일 성사된 게 내 덕분에 된 거란 말야? 친구도 진짜 나 은인으로 삼겠다고 난리 칠 정도 였음ㅋㅋㅋㅋ 첨엔 걍 좋은 게 좋은거지 이러고 음습한 생각 해본 적 없었다? 근데 걔가 부지런하게도 안하고 되려 나한테 지랄하기 시작하니까; (일하기 싫다 어쩐다... 마감 맨날 늦고 아무튼 난리도 아녔음.) 게다가 걔가 도 넘은 짓 해가면서 돈 버는 거 아니까 나도 욱하게 되는 거야; ㅋㅋㅋㅋ 친구도 게다가 나 좀 축하할 일 생기면 걍 오 ㅊㅋ 이러고 끝이고 절대 그 이상 말 안 했었음;ㅋㅋㅋㅋ 그런 일이 쌓이니까 나중엔 나도 좀 삔또 상해서 올 ㅋㅋㅋ ㅊㅋㅊㅋㅊㅋ 이러고 똑같이 축하 같지도 않은 축하하고 그 뒤에는 걍 말 돌려버렸음 이렇게 되도 않는 복수하면서 부터 점점 음습해졌는데... 문제는 이걸 고칠 마음이 1도 안 든다는 거임. 이제 친구가 망할 만큼 망해서 그런 마음 다 사라졌는지 어쨌는지, 가끔이나마 진짜 축하해주면 걍 속으로 콧웃음 치면서 ㅋㅋ지랄하네; 막 이런 생각이나 들고... 친구가 도 넘은 짓 두~세 번째 할 때 부터 내가 증거 모아서 그 회사에 메일 보내버릴까 생각도 했었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이게 심해지니까... 이제 얘가 친구가 아니라 무슨 적 같아 보이는 거; (근데 당연하게도 걔 앞에선 절대 티 안내고 뒤에서만 그렇게 생각함... 걔는 나 진짜 인생 최고의 친구라고 하고 다님)

걔가 고민 상담 할 때 마다 어차피 지가 고르는 거니까 상관없겠지 이러고 계속 잘못된 선택지로만 말하고 걔가 좀 아니지 않아? 이러면 난 잘 모르겠다... 내가 겪어본 일이 아니라 ㅠ 니 생각이 맞을 듯ㅎㅎ 이러고 잠시 회피했다가 다음에 고민 상담하면 또 위에 상황 반복하게 됨. 와 나 다른 친구들한테는 안 이러는데 왜 자꾸 얘 한테만 이렇게 될까? 진짜 나이 먹을대로 먹어서 이러고 음습하게 다니는 거 쪽팔리긴 하는데 걍 최고의 친구 이러고 겉으론 웃으면서 엄지 척하고 속으로는 어떻게 해야 더 사람 난도질 시킬지 각 재는 살모사 같아짐; 걔가 나한테 진짜 A~Z까지 목매고 다 물어봐서 더 이러는 것 같기도 함. 내가 걔 인생에 개입할 여지가 너무 많으니까. (걍 사소한 친구와의 톡부터 시작해서 업무에 관련된 메일까지 대신 써줬었음. 아예 진짜 걔 인생은 나 만나고 뒤바뀐 수준이라고 본인 입으로 말함.)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해봤는데 아마 걔가 이룬게 전부 내 손으로 만들어진 거고 나는 그걸 갖지 못하니까. 또 너무 귀찮게 구는 대신 아무것도 주는 게 없고 남들한테 지가 이뤘다고 자랑만 해대니 내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인줄 알고 이러나 싶어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함.

이런 음습한 내가 가끔 진짜 싫은데 고칠 마음 대신 뭐 어때... ㅇㅣ런 말도 안되는 마음만 자꾸 드니까 미치겠음...; 결국 이런 마음 가짐으로 걜 대하면 언젠가 티가 날 텐데... 하 ㅡㅡ 진짜 모르겠다; 고칠 마음은 안 들고 되려 이런 모습에 자기 혐오만 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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