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줄 수 있는 레더들 있을까? 지랑 나랑 솔직히 나가면 비슷하게 닮았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데. 맨날 나보고 뚱뚱하다, 못생겼다, 그래도 언니보다는 낫지 ㅋㅋ 이러면서 돌아다니는거 좆같더라. 그리고 나 과체중도 아니야. 158/50키로고 운동도 매일 꾸준히 하고있어. 남친도 있고... 근데 동생이 맨날 후려치니까 개짜증나 이런 가스라이팅을 맨날 해 맨날. 엄마가 출산 후 찐살 때문에 우울해하는거 알면서도 엄마보고 돼지라고 하고, 엄마 뚱뚱해서 짜증난다고 막말하는데. 꼴보기 싫고. 가족이랑 친척이 지 이쁘다고 띄워주는 말, 친구끼리 꾸미고 시내가거나 하면 당연히 습관적으로 와 너 오늘 이쁘네~ 하고 칭찬 나오는거잖아? 근데 그 말을 듣고 지가 진짜 이쁘다 생각하고 남 무시하고 비하하는거 개같음

내가 어릴 때 외모 비하적인 말 + 학폭 당한 이후로. 날 쌩판 모르는 사람들도 내 얼굴을 욕하고 갈까봐 고개를 푹 숙이고 다녔어. 대인기피증 심했고, 대학들어와서는 애들이 거의 다 잘해줘서 이제 그런건 좀 덜하지만,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너무 무서웠어. 물론 지금도 외모로 평가하고 피할까봐 무서워 동생은 이걸 다 알고 있었고, 엄마도 아빠도 알고있는데. 얜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 학교 다녀오면 언니 못생겼다, 엄마 못생겼다 하면서 아빠 빼놓고 다 외모비하를 하고 다니는거야

심지어 지 친구 얼굴 못생겼다고 뒷담 까지 까는데. 진짜 인간새끼로 안 보이더라. 본인 친한 친구 보고 저런 생각을 하고, 굳이 언니인 나한테 이야기한다는게. 꼭 예전에 나하고 친한척 하면서 뒤에서는 얼굴 까내리던 여자애들이랑 너무 닮아서 진짜 혐오스럽게 생각했어. 솔직히 내 동생이 존나 지말대로 나보다 낫고, 여신이었다면. 연애경험은 당연히 한번 이상 있었을거고, 친구 같은건 얼마든지 사귈 수 있지 않아? 굳이 본인이 생각하기에 자기보다 못나다 생각되는 애들말고. 지 처럼 존나 여신이라 생각되는 애들 무리에 껴서 어울리던가. 지가 진심 이뻤으면 개이쁜 일진 애들이나 평범하게 생겼어도 활발한 애들, 아니면 조용하지만 이쁜 애들하고 다녔겠지.

근데 지 주제는 좆도 생각 안하고 남 깎아 내리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공부는 개뿔. 맨날 게임이나 처하고. 전에는 학교에 있는 이쁜 일진같은 애가 맨날 남자애들한테 꼬리치고 애교 떤다고 나한테 짜증난다고 이야기하던데 아니 ㅋㅋㅋㅋㅋㅋ 지도 나보고 전에 뭐라햄ㅅ는지 알아?? 언니 나는 남자애들이랑 같이 다니는게 편한데 애들이 나보고 여우년이라 해서 슬퍼 ㅠㅠ 이지랄 했단 말여. 근데 그 일진 여자애도 남자애랑 같이 다니는게 편해서 그럴 수 있잖아?? 애교라는것도 지 눈에만 그렇게 보일 수 있는거고. 근데 그 애교부리는 애가 동생보고 욕한것도 아닌데 왜 저러는건가 싶더라.

지 얼굴로는 안 꼬셔지니까 괜한 여자애들 욕하고 다니고, 자존감 채우려고 집에있는 나나 엄마 욕하는거 알겠는데, 나보다 엄마보다 본인이 더 이쁘다 라고 생각하고 다니는게 그냥 소름끼치고 좆같았어. 그냥 가족 끼리 어디 외출하고 할 때 그런 생각을 하고 꾸미고 다니는 애도 있나...? 싶었고 진짜 남자에 미친 년인가 싶기도 했고. 근데 쟤 막상 일진 무리애들이 나대지 마~ 라고 말하거나, 지 외모 보고 뭐라하면 (사실 진짜 뭐라 한건지도 모르겠지만. ) 개발작일으키는 것 같더라. 난 이러면 안되는데 동생도 느껴봐야 한더 생각해 그래야 더이상 안 저러겠지. 나도 남친있고, 현재는 학교 생활 잘 하고 있고 할 공부도 잘 챙기면서 살고 있지만, 미성년자 때 일이나 외모 관련 트라우마가 넘 심해서 아직도 못 벗어났는데. 동생이 저러니까 너무 괴롭고 힘들어. 걔가 못생겼다고 할 때마다 엄마나 아빠는 그냥 조용히 있더라고 오냐오냐 다 받아주고 하니까 지가 진짜 이뻐서 다 용서되는줄 아는거같음. 동생이 오늘 저녁에도 나보고 뚱뚱하다 못생겼다 할 텐데 뭐라고 말하는게 좋을까. 진짜 못참겠어

걔가 진심 이뻤으면 인터넷에서 남친을 사귀는게 아니라, 현실에서 고백받거나 하고, 페북 인스타 기본으로 깔려있고,거기서 현실 짝남이랑 대화도 하고 썸도 탔겠지. 근데 시발 그냥 지도 나도 평범한 사람일 뿐 인데. 가족 산대로 우월감 느끼는거 존나 짜증나. 그리고 학교 처음 들어갈 때. 학교에 교복 치수를 재러온 사람이 있었다더라...?? 요즘은 학교에서 치수 재러 사람이 와?? 우리 때는 그냥 교복을 교복점 가서 치수 재고 바로 샀거든. 근데 그 사람이 치수 재면서 동생보고 교복 모델 하라고 말했대. 근데 명함이나 연락처도 안 준거보면 동생이 45키로고 말라서 그냥 칭찬 차원에서 말한거같은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나 많이 이쁜듯 ㅋㅋㅋ 이러는거 들을 때 마다 좆같아

난 내가 외모 비하 발언을 들은 이후로 내가 진심 못생겼거나 평범 수준이라 생각해서. 동생이 언니 못생겼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진정이 안되고, 슬프고, 뭐라 이야기해야할지도 몰라서 가만히 있는데. 아니면 그러지 말라고 하면 왜 사실이잖아 팩트인데 언니 좆같이 생겼어 병신같아 개찐따 같아 하면서 깔깔 웃는데. 혹시 얘가 학교에서 일진 애들이 하는걸 듣고 나랑 엄마 한테 따라 하는건가 싶더라. ㅅㅂ 차라리 할거면 그냥 그 일진 무리에 들어가서 본인인생 본인이 망치던가.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 진짜 저런 년들 어케 처리해야함?? 엄마도 걍 냅두다가 자꾸 네가 언니니까 어떻게든 해봐라 하면서 떠넘기고, 솔직히 육아에 책임성이 너무 없는 느낌이야 대충 낳아놓고 대학생인 나보고 어떻게든 해보라하는거 답없어 걍 다 싫다 저런 말에는 어케 반응 해야함?? 너도 못생겼다 좆같이 생겼다 나랑 비슷하다 하면 응 내가 더 나아 이러면서 개발작 일으키거든 진짜 죽이고싶다

남을 그렇게 까내리는 사람은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임 본인이 부족하다 느끼고 다른 사람에 비해 떨어진다는 걸 느낄 때 다른 사람을 깎아내려서 자신이 그 사람보다 더 우월하다 자위질 하는거임 그리고 입발린 칭찬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게 진짜 본인이라 생각한다는 것도 자존감이 떨어질 때 나타남 예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드리지 못하는거지 레주 동생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 열등감 덩어리라서 그럼 다음에 또 놀리면 정색하면서 말해줘 너같이 자존감 떨어지고 열등감으로 뭉친 새끼가 남을 비하하는거래 애들 그렇게 까내리면서 자위질 하면 기분좋냐고 그냥 쟤가 또 저러면 상대하지마 가치도없음 무시해,, 머하러 저런 영양가 없는 말을 들으면서 신경씀? 앞서 말했듯이 쟤는 열등감 덩어리라서 자신의 결함을 인정 못하는 사람임 분하면 옆에서 잘못 하나하나 시비걸고 넘어져서 걔가 본인한테만 신경쓰게 만들어 이왕이면 잘 드러나는걸 지적해서 열등감 자극하는거임 그럼 쟤는 친구한테 가서 니 뒷담깐다 그렇게되면 맨날 뒷담까고 맨날 짜증만 내는 동생이 질리고 지쳐서 점점 멀어질거임 그때가 돼서야 알겠지

>>8 오 현실적인 조언 고마워. 나도 솔직히 자존감 낮은 사람이고, 현실에서 사람대할 때 티 안내려 노력하는 편 인데. 한 번도 사람 외모로 누구 후려쳐본 적 없음. 오히려 칭찬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안 꺼내는 편 이지. 학창시절 트라우마 + 부모님 조차도 인성교육 안 시킴, 딱히 제지 안함 + 매일 저녁마다 저러니까 계속 신경이 쓰이게되더라. 저대로 한 번 말해볼게 이게 뭐라고 괜히 떨리고 그런다 ㅋㅋㅋ 진심으로 긴 글 남겨줘서 고마워

언니 엄마 아빠 다 니랑 똑같은 핀데 니만 이쁘겠냐 니도 못생겼어 사람들이 이쁘다고 해주는거 다 빈말이야 니가 사회생활 할줄모르니까 그게 진담인줄 아는거고 닌 빈말이라도 남 칭찬 절대 안하는년이니까 작작나대 니 이쁘다고 착각하는것도 정도가있지 남들은 말도 좆같이하고 얼굴까지 좆같이 생겼으면서 지 이쁜줄 아는애 존나싫어해 걍 니가 아직 어리고 뭘 모를거같으니까 그런말로 니 이용해먹는거라고 진짜 병신같이 그러지좀마 자꾸 그러면 아무도 너 안좋아해 니 그딴식으로 하고다닐거면 어디가서 내 동생인거 티내지좀 마 내가 돼지고 븅신이면 닌 돼지븅신동생이야 얼굴에 칼도 안댄게 뭐가 나랑 그렇게 어디가 얼마나 차이난다고 그러냐? 이렇게 말하면 충격받고 뭐라도 나아질거같은데

>>10 ㅋㅌㅌㅋㅋㅋㅋㅋ완전 좋아 내가 좀 못된 언니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저렇게라도 말을 해야 애가 알아먹고 최소한 엄마한테 버르장머리 없게 못생겼다 뚱뚱하다 하는게 좀 고쳐질 것 같아서. 나한테 또 지랄하면 그래야겠어. 그래도 말귀 못 알아듣고 지랄하면 걍 냅두고 개무시 할려고 그렇게 살다가 언제 한 번 본심을 친구한테 들켜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해도 진심 신경 안쓸거임... 진짜 한번 당해봐야 안그럴거같음. 피해당했던 사람한테 매일매일 2차피해 일으키고 가스라이팅 하는게 얼마나 좆같은지 지는 모를거같아서 꼭 깨달았으면 좋겠어. 무튼 좋은 대처법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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