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주인공인 '할머니'가 남편과 사별하고 자식과 며느리는 떠나고 나이가 먹어갈수록 소외감을 느낍니다. 노인정이나 이런 곳 가도 받아주질 않고요.(남편 무덤에 매일 가서 잡초를 뽑는데 이미 간 사람한테 집착한다며 소외시킵니다) 이 때 할머니는 젊을 때 예쁘단 소릴 많이 들었는데 노인정 할머니들이 다시 재혼하라며 남편을 잊으라고 강요하듯 말함 이러한 핍박 속에서 관찰자인 '나'는 도우려고했지만 머뭇거리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결국 도와드리지 못합니다. 라는 내용인데 이 소설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개인과 사회의 갈등으로 해서 노인을 핍박하고 정없게 대하는 사회 + 개인적성향을 인정해주지 않는 사회로 하기엔 무리가 있잖아 .. 개인적성향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는게 너무 포괄적이기도 하고 그래서 말인데 이걸 딱 알맞게 정리해줄 사람 있낭..ㅜㅜ

갈등 양상: 할머니와 주변 인물(사회)간의 외적 갈등 주제: 가족 공동체의 단절과 인간 소외 맞니...? 직접 읽어본 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

꼭 '할머니' 라는 인물에게 나타난 갈등만이 아닌, 관찰자인 '나'의 심리, 행동에 대한 충분한 묘사가 있다면, 개인적 측면의 갈등 양상에 그걸 써도 좋을 것 같아. 조금 자세히 예를 들면, '홀로 계신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싶지만 선뜻 용기를 못내며 머뭇거림, 할머니의 임종 이후 죄책감과 후회를 느낌.' 이런 묘사와 배경을 바탕으로 '나'에게 일어난 내적 갈등을 쓰는 거지. 그리고 사회적 측면의 갈등 양상엔 레주가 쓴 '개인적 성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주위 사람들.'을 좀 더 응용, 확장해서, 우리 사회 전반에 깔린 고정관념이나 편견, 개성 존중의 부족으로 인해 '할머니'가 대표할수 있는 '소외계층'이 겪는 내외적 갈등에 대해 쓸 수도 있겠지. 문학 작품의 해석에 근거가 부족한 주장은 있을 지 몰라도 정해진 답은 없는 거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시야를 넓혀가며 즐겁게 했음 좋겠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

>>3 엄청 도움됐어!! 덕분에 이해가 더 깊어진것같아 고마워ㅎㅎ 참고할게!!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45레스 주작스레를 만들어보자 31분 전 new 62 Hit
창작소설 2021/05/09 16:59:28 이름 : 이름없음
205레스 아래로 좋아하고 위로 싫어하기 4시간 전 new 1092 Hit
창작소설 2021/03/14 09:34:22 이름 : 이름없음
16레스 ♥♥♥남자 외자 이름 좀!♥♥♥ 4시간 전 new 64 Hit
창작소설 2021/05/07 11:33:02 이름 : 이름없음
18레스 글쓰기에 관한 나만의 철학을 말하고 가는 스레 11시간 전 new 137 Hit
창작소설 2021/05/02 20:29:57 이름 : 이름없음
222레스 내가 너네 캐릭터들 이름 지어줄게!! 와줘!!아니 와!!!오지 않으면 가시로 콕콕 12시간 전 new 1480 Hit
창작소설 2021/02/17 05:25:17 이름 : 이름 지어주는 고슴도치🦔
7레스 홀수 키워드 짝수 글 스레에서 '눈 붕어빵 학원' 글 이어적음 12시간 전 new 79 Hit
창작소설 2021/05/02 01:44:50 이름 : ◆3Co1yK1wrdX
39레스 오컬트퇴마기담 좋아하는 레더들아 14시간 전 new 27 Hit
창작소설 2021/05/09 23:44:45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소설 완결하고 그 소설 다른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연재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15시간 전 new 15 Hit
창작소설 2021/05/10 00:26:12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이야기 이어 쓰기 할 사람 손!! 17시간 전 new 42 Hit
창작소설 2021/05/07 21:26:01 이름 : 이름없음
48레스 오픈소스 세계관 만들 사람 여기로 붙어라! 19시간 전 new 377 Hit
창작소설 2019/10/24 22:16:31 이름 : ◆JSHxyJTSLcG
922레스 ★★창작소설 잡담 스레★★ 2021.05.09 10429 Hit
창작소설 2018/01/14 01:38:52 이름 : 이름없음
26레스 세계관 복잡한 거 vs 서사 탄탄한 거 2021.05.09 262 Hit
창작소설 2021/02/09 23:36:11 이름 : 이름없음
99레스 10레스마다 문장을 꾸며보자! 2021.05.08 425 Hit
창작소설 2021/02/11 19:19:34 이름 : 이름없음
17레스 미완성 글 2021.05.08 85 Hit
창작소설 2021/04/10 19:46:10 이름 : 이름없음
81레스 글 쓰다 막힐 때 소리지르고 가는 스레 2021.05.08 582 Hit
창작소설 2020/03/02 19:50:33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