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5학년~중2까지 되게 친했던 친군데 중2때 피방에서 게임하느라 전화못받고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싸우게 됐거든 그리고 서로 연락을 안했는데 내가 중3부터 연락할까 고민하다가 계속 못했어.. 그러다 시간이 더 지나니까 너무 오래돼버려서 더 연락못하겠더라... 그러다 내가 지금 20살인데 독재학원다니거든?? 그저껜가 여튼 얼마전부터 걔를 그때 이후로 처음으로 봤어 독재학원에서.. 재수학원에서 보니 엄청 쪽팔리기도 하고 첨엔 마스크땜에 긴가민가 했는데 맞더라 그래서 아는척 할까 말까 고민되는데 어떻게 할까? 아는척하게 된다면 어떻게해야할까 거기 독재학원이 ㄹㅇ 그냥 독서실같아서 걔랑 마주친 것도 화장실가고 등원하면서 몇번이고 친구사귀기는 아예 불가능하거든 ㅋㅋ 갑자기 아는척 하는 것도 이상하려나? 걘 나 잊었을지도 모르고 싫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