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면 2020년 어느 하루, 2019년 어느 하루 2018년 어느하루 이런식으로 나 6살 되는 해까지 매년 하루만 지내다 돌아오고싶ㄷ어. 6살인 이유는 5살때까지 유치원도 안가고 가족들하고만 지내서 딱히 누군가와의 추억이 없기때문.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답다지만 갑자기 이제까지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이 너무 그리워. 매년도 하루 아무때로 돌아가서 그리웠던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좋은추억 하루라도 심어주고싶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언제나 행복하시라고 말하고 싶고 내가 상처줬던 사람들에겐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할거고 우리 부모님 젊었을때 모습 다시한번 보고싶고 돌아가신 할머니한테 사랑한다고 하고싶다. 투정만 부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