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할 때는 진짜 잘해 평소에 500칼로리도 안먹을 때도 있었고,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고 참을 수 있었어 다이어트 하느라..
근데 이게 입이 터지면 정말 위 터질 정도로 먹어
먹을땐 그냥 꾸역꾸역 집어넣거든. 무슨 걸신 들린것마냥 그냥 집어넣어
근데 문제는 위는 위대로 아프고 속은 안좋은데 뱉어낼 수도 없어서 계속 참는거지
위는 계속 늘어나서 평소에 먹던거에 두배씩 먹고 그냥 거의 무한반복..
그냥 과식인가 싶기도 한데 과한 것 같아서... 먹고나면 그냥 좀 고통스러워... 무섭기도 하고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평소에 500칼로리 먹었었다고 했잖아.. 그거때문인지 그냥 한 1000칼로리? 먹으면 바로 찌고 그래서 먹기도 무서워... 근데 못참고 또 먹음 어카지ㅋㅋㅋ........ 이거 못고칠까...? 고3이라 운동도 못하고 참... 미치겠음... 어쩌냐...
이름없음2021/04/25 21:23:43ID : pe0nveNvCly
참은만큼 많이 먹는거지 칼로리 적은 음식이라도
조금씩 먹어줘 아예 굶지말고
이름없음2021/04/25 23:43:57ID : cMnU2JXArti
내가 작년에 그랬는데 폭식 초절식 반복해서 원래 44키로였는데 (키는 164) 54키로 되고 중간에는 먹ㅌㅗ도 했었음..그때는 몸무게 강박 때문에 45 46만 돼도 스트레스 받았는데 사람이 그정도로 빠지니까 일반식 분량 먹으면 바로 찌더라..솔직히 지금도 몸무게 스트레스 안받는다고는 말 못하는데 그냥..500칼로리면 달걀 드세개나 과일이나 작은 뽀또 같은 과자 먹는 정도려나?? 어쨋든 나는 그냥 수능 끝나면 굶든 운동하든 뺄 생각으로 그냥 간식 안먹고 가벼운 샐러드라도 먹으면서 버티고 있다.. 파리바ㄱ트에서 파는 거 보면 작은 샐러드 의외로 칼로리도 적어서 괜찮더라고..원래부터 스레주가 몸무게 강박 있었으면 당분간은 살찌는 거 스트레스 개오질텐데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