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동기 중에 재수해서 나보다 한살 많은 애가 있는데 나한테 집착이 엄청 심해 새내기 때 친해졌는데 이상한게 나를 ㅈㄴ 싫어하는 듯 하면서 나를 좋아해

같이 있을 땐 내 성적 가지고 뭐라 하고 대외활동, 동아리 하는 거 남자 만나려고 그런 거 하냐 나는 남자 싫어서 안한다 화장하는 거 가지고도 남자꼬시려고~웅앵 이러고 정작 자긴 시험기간 2주동안 안 씻고 다니면서 말이야 옷도 무슨 거지같은 중국에서 밀입국한 사람같이 입고 화장은 커녕 때가 꼬질꼬질해서 냄새도 엄청 나

근데 이제 언니라서 참았는데 점점 짜증나게 하더라고 그래도 참았어 우리학교는 여대인데 아무래도 여대다 보니깐 남자를 만나는 게 쉽지 않잖아 그래서 모솔로 살다가 동아리 하면서 남친을 사겼지 보통 남친 사귀면 친구한테 말하잖아 그래서 그 언니한테도 말했어 지금생각해보면 날 가스라이팅 한건데 그때 당시엔 그런 개념조차도 없었거든

내가 남친 사겼다고 말하니깐 엄청 불같이 화내는거야 너무 당황스러웠지 아니 이게 화낼 일인가? 처음엔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화내더라고 자기 냅두고 왜 사귀냐 이런식 ㅋ 근데 당시 다른 지인인 남자애들도 나한테 남친 사귄다고 화내고 배신했다는 식으로 말해서 그냥 원래 모솔인 친구가 남친 사귀면 이런건가 하고 넘어갔어

그러고 나더니 점점 배신자라고 하면서 공개적인 장소에서 화내고 짜증내더라 그래서 우리과 복전하는 동아리 언니랑 같이 다녔어 그래도 밥은 같이 먹었음

휴학할때도 나한테 나 없으면 자기 혼자 학교 어떻게 다니냐며 엄청 화내더라고 그러고 나서 방학 때 한번 만나서 놀고 그러다가 자기도 술 한번 먹어보고 싶다 그래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술집에 데려갔어 걔는 술을 한번도 안 먹어봤거든 동아리 대외활동 뭐 친목모임 이런거 하나도 안하니깐 술자리 낄 리가 있나? 암튼 술집에 갔는데 술집에서 엄청 진상을 부리는 거야

밥집에서 밥먹고 술집에 가서 복분자 주를 마시는데 안주가 나왔어 근데 안주가 원래 좀 짜잖아 술 마시라고... 근데 안주가 막 짜다면서 젓가락을 던짐 나한테 ㅋ 게다가 나는 술 한병만 시키자고 했는데 두병을 시켜놓고 자긴 한 입 먹더니 니 다 먹어라 짜증내면서 지가 먹던 술을 내 잔에 붓더라고? 짜증나서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갔지

그러고 나서 한학기가 지나고 복학을 했어 동아리 언니랑 복학 시기도 비슷하고 수업도 같이 들어서 계속 동아리 애들이랑만 지냈지 나랑 친했던 동기들한테도 착한 척 하고 다녔던 그 동기가 나한테 했던 진상행동들 다 말하고 그 동기를 피했어

한동안 피하다가 1년뒤에 학교 복도에서 마주쳤어 그러더니 나한테 와서 자기를 왜 피하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건 네가 더 잘 알지 않냐며 얘기하고 쌩깠어 근데 그무렵에 50대 정도 되는 여자가 카톡친구추천에 떴어 당시 5060대랑 같이 하는 활동을 해서 그 활동에 있는 여자분인가 하고 넘겼지 며칠뒤에 또 50대 정도 되어보이는 아저씨가 또 떴으니깐 그리고 며칠 뒤 어떤 20대 남자도 카톡에 떴어 근데 뭐 워낙 대외활동을 많이 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

그 무렵에 전화도 되게 많이 왔어 모르는 번호로.. 근데 뭐 스팸전화같은 거 많이 오잖아 딱 그 시기가 4-1이라 취업 준비중이여서 학원 같은 데 광고 전화도 많이 왔거든 근데 이제 방학때 카톡 친구들 정리도 할 겸 카톡 친구추천을 보는데 그 50대 여자 카톡에 그 동기랑 같이 찍은 사진이 있는거야 50대 남자 배경화면엔 50대남자,여자,그 동기 사진이 있고.. 그니깐 그 동기 엄마 아빠가 내 카톡에 떴던 거지

근데 보통 대학생들 과 동기 번호를 엄마아빠가 가지고 있나? 그것도 별로 사이 안 좋은 동기껄? 같이 여행도 한번 간적이 없는데? 혹시나 싶어서 계속 전화왔던 그 번호들도 저징해보니깐 그 엄마 아빠 번호들이었고 나머지 번호는 카톡친추에 떴던 20대 남자 번호였어 그 20대 남자는 바로 걔네 오빠였지..;;;;

너무 짜증나고 진절머리났던 나는 몽땅 다 차단했어 전화 문자 카톡 모두다 그리고 그렇게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지 그리고 이제 취업 준비하면서 난 도서관에 틀어박혀 살았고 걔도 졸업을 했어 이제 더이상 볼 일이 없잖아? 그 일은 완전 잊혀졌고 겨울방학 때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우리집 역 앞에서 그 동기를 봤어 그 동기는 우리집이랑 완전 반대편에 살아서 우연히 볼리가 없어 나한테 인사하면서 너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연락도 안되고 그래서 무직정 칮아왔다 이런식이더라고 마음이 또 약해진 나는 들어주러 카페에 갔지

뭐 대충 그동안 미안했다 이런 식으로 말했어 솔직히 얘가 나한테 한 짓이 너무 심하고 지속적이라 그림자만 봐도 경기할 지경이었거든 그래서 일단 얘기를 들어주고 달래서 여기 다신 못오게 하자 이 생각만 하면서 버텼고 어어 그래 근데 이렇게 오는 건 좀 부담스럽고 무섭다 그리고 사과를 받아줄 마음은 없다 이렇게 말했어 말은 들어주지만 단호하게 거절했지

거절하니깐 사실 나한테 할 얘기가 있대 내가 종로에서 만났던 기자들 사실 자기 교회 사람이었다는 거야 여기서 이 에피소드를 말하자면 너무 긴데 종로에서 기자 사칭하는 신천지에 걸려서 세번 만났던 적이 있거든? 인터뷰 두번하더니 갑자기 심리상담 한다길래 뭐지 싶었고 나갔더니 신천지였거든 그럼 이 동기도 신천지였다는 거잖아 진짜 확 짜증이 나더라 그 얘길 들으니깐.. 결국 거미줄처럼 큰 판을 짠 거였고 내가 거기 걸린 거였던 거잖아 그 말을 하더니 자기가 너무 미안해서 이 얘기를 하러 여기 온 거다 이러더라고 ㅋㅋ

짜증나서 나가버리고 집으로 곧장 왔어 그리고 몇개월 뒤 신천지에서 코로나 터져서 난리가 나고 암튼 그러고 나서 여름이 왔지 그때 정체불명의 편지가 계속 나한테 왔는데 걔여서 그냥 읽지도 않고 버렸어 그 후 강남으로 국비교육을 다녔어 거기서 친구들도 사귀고 그럭저럭 살았어 근데 8월 말에 그 학원 위층에서 학원을 다니는 걔를 보았지 그러고 우리학원에서 또 국비교육이 개강하니깐 걔가 여길 오더라 ㅋㅋ 쉬는시간 돼서 화장실 가면 막 따라와서 바로 옆칸에 들어가고 너무 스트레스 였어 그래도 버티고 버텨 국비교육이 끝났지

이제 자유다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인스타로 공스타를 얼마 전에 시작했거든 이건 나인 걸 알수가 없는게 일부러 안 쓰는 이메일로 만들고 번호 연동도 안했어 페이스북도 안 쓴지 엄청 오래됐고 비활성화 상태라 페북으로 알수도 없어 그래서 주변에 아무도 몰라 팔로워도 3명밖에 안되고 근데 얼마 전에 누가 새로 팔로워를 하길래 봤는데 걔더라 도대체 언제쯤 이게 끝날까

와 진짜 너무 싫다 번호는 바꿔봤어?

>>18 번호 바꿨는데 교내 근로 해서 내번호 알 수밖에 없더라 걔땜에 계속 번호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고..

>>19 와 더더욱 싫다 완전 싫어 으어 글을 보기만 했는데도 진절머리나! 스레주 힘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다..

미쳤네 진심 스토킹으로 신고 안되나 이거? 왜 싫다는 사람 자꾸 쫓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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