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나 남동생 아빠 엄마 이렇게 네 명이야
우리 가족이 다들 말로 표현을 잘 못해
그나마 엄마는 조금 하는 편인데
특히 나랑 아빠가 엄청 못하는 편인데
그게 엄마는 되게 서운한가 봐
엄마가 나한테 얘기도 자주 했고 서운해하는 게 눈으로도 보이는데 아무리 마음을 먹어도 도저히 입 밖으로 안 나와...
이번에 엄마가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감기 몸살이 엄청 심하게 와서 지금 입원 중인데
도저히 엄마한테 많이 아프냐 괜찮냐 이런 말이 안 나와
엄마한테 전화도 했는데 결국 말 못 하고 끊었어...
엄마한테 뭘 해야 서운해하지 않으실까...
이름없음2021/04/27 00:18:59ID : dyE2nwtuk2o
말로 못하겠으면 행동으로 표현해!! 자주 찾아간다거나 엄마가 좋아하실만한 뭐..꽃선물이나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