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솔직히 걔가 너무 이상형이 확고하고 그러길래 나는 이상형 아닐 줄 알고 가볍게 넘기려고 했거든 근데 원래 성격이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내가 완전 관심있는 사람 말곤 기억을 잘 안하고 기억도 잘 못해

근데 내가 기억 못 할 때마다 왜 내가 말했는데 기억 못해줘요? 하고 딴 사람 또 있냐고 그러고 누구랑 헷갈렸냐고 막 그래,, 그래서 처음엔 어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냥 처음엔 아 너무 기억 못하고 흘려버리면 얘랑 친하게 지내는 것도 안되겠구나 해서 기억해보자! 했어 그래서 기억하고 있거든,,

그러니까 자기도 좋은지 나한테 막 물어보고 좋아하는거라던지 일정이라던지 ,, 기억하겠다면서 메모 하고 시험끝나고 만나자고 하고 자꾸 내 생각이 난대

근데 나도 첨엔 가볍게 생각했는데 시간 갈 수록 이게 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나 계속 밀고 나가도 될까...

아무나 좋으니까 레스좀 남겨 주라..! ㅠ 뭔가 자꾸 신경쓰여서 일에 집중이 안 된다..

뭔댕뭔댕

>>7 그냥 짝녀도 나한테 호감 있는 거 같은데! 내가 동성 좋아한 적이 처음이라서 뭔가 싱숭생숭하다..! 계속 밀고 나가도 될까..!

>>8 동성 좋아한게 처음이구낭 밀고 가도 될 것같아! 짝녀가 세심하네 부럽다...ㅜ 살랑의 큡피트 발사...큐ㅠㅠㅠㅠㅠㅠㅠ 이루어져라 얍

>>9 고마워 !!! ㅠㅠㅠ 너가 이렇게 말해주니까 뭔가 기운이 난다 !!!!

>>10 다행이다 😎😎 나도 플러팅하러 갈래..ㅠㅠㅠㅠ잉 쌍방 부럽...

>>11 레스주도 꼭 좋은 결과 있을 거야 !!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