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성애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어떤가? 싶어서
난 여자고 어릴때부터 여자애들을 연애적?으로 대하는걸 좋아했어 애들이 장난으로 사랑해~ 이러는것도 진지하고 분위기있게 해서 설레게 한다든지... 그런데 그런걸 딱히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는 것 같아
그리고 남자한테 고백받아서 사귀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도 내가 소위 말하는 남자역? 리드하고 그런걸 했어서 내가 그렇게 구는 건 당연하다고 여겼었고 여자애들한테도 인기가 좀 있어서 설레게 해주는 걸 즐겼었어 ㅇㅇ이가 남자였으면 ㅇㅇ이한테 시집갔지~ 이런 말 듣는것도 너무 좋았었고.. 그냥 성격이 좀 남자같은걸까? (혹시 실례되는 말이 있다면 알려줘)
이름없음2021/04/29 01:10:04ID : FhbvgZbeL9e
음.. 여자를 좋아하는 거 같지는 않고.. 남성성?을 동경하는건가 ..? 레주처럼 생각하는 애들이 패레가 되는건가..? 잘 모르겠다 ㅠㅠ 나도 한때 레주 같은 시기가 있었는데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서 양성애자구나 깨달았어! 여자랑 ‘연애’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 연애적(?)으로 대하는게 아니라 너가 정말 여자를 사랑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