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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개인적으로 그 영화를 재밌게 보지는 않았어. 한 초등학교 2학년인가 3학년..? 그때쯤에 봤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좀.. 아무튼 나는 그 당시에 그 영화를 보고 어린이들이 볼 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어. 느낌이란 게 있잖아. 그 영화를 보면서 느낌이 계속 싸했거든. 그래서 즐겁고 신나는 영화라기 보다는 공포영화.. 쪽으로 생각했던 것 같애. 그리고 그 영화에서 공장 주인. 그 등장인물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그 사람이 제일 싫었어. 내 기억이 왜곡된 거 일수도 있지만 내가 기억하는 그 사람은 보고있으면 공포감이 들었어.

이 꿈을 꾼 건 내가 4학년때고 꿈에서는 등장인물이 2명인가 3명 나왔었어. 나랑 그 공장 주인 그리고 그 사이에 아이 한 명

이상한 게 내가 꿈속에서 본 나의 모습은 현실의 내 모습이 아니라 디즈니 영화 중에 인사이ㄷㅇㅇ 있잖아. 거기에서 까칠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어.

지금은 5년도 더 된 꿈이라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꿈 초반에 공장 주인이 나한테 매달리더라. 옷자락을 붙잡으면서.

아 미안 지금 일이 생겨서 이번주 내로 다시 와서 풀게.

어린애가 초콜릿강에 빠져서 초콜릿재료가 되버린다든지 육체가 블루베리가되고 그걸 짜버린다던지 주인공 남자애빼고 나머지애들한텐 가혹한일들이 생김.. 즐겁고 신나는 아동용 영화는 절대 아니지 신비롭고 괴이한 동화같은느낌.. 그런곳을 배경으로 꿈꾸면 디게 무서울것같긴하다 기다릴게

>>6 나 왔어. 이제 다시 썰 풀어볼게.

머야 왜 인코가 다르지 이걸로 쭉 갈게

나는 그 손을 뿌리쳤어. 그리고 내가 있던 공간을 둘러봤는 데 신발이 가득한 곳이였어. 특히 운동화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 갑자기 신고 있던 신발이 생각나네 공장주인은 좀 헐은 갈색 정장 구두를 신고 있었고 나는 보라색의 굽이 엄청 높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어.

대충 기억나는 건 나한테 제발 떠나지 말라고 치맛자락을 붙잡는거랑 울면서 우리 아이는..!! 이런 말들이였어.

솔직히 영화 빼면 처음 보는 사람인데 낯설잖아. 그래서 나는 나갈 문을 찾고있었는 데 공주(공장주인)이 또 다시 내 옷자락을 붙잡아서 나는 신고있던 굽 높은 하이힐로 공주의 손등을 찍고, 나갈문을 바로 찾아서 그 문으로 나갔어.

근데 나가니까 방금 전까지 있던 공간과는 좀 다른 느낌이였어. 공주가 있던 곳은 신발이 많았고 벽을 하늘색과 좀 채도 낮은 핫핑크로 도색되어 있었는 데 여기는 아기 방 같은 곳이였어.

천장에는 그 달랑이 같은 것들이 잔뜩 매달려 있었고 아기가 잠자는 그런 침대가 하나 달랑 있었어. 조명도 뭔가 붉은기가 도는 색상이여서 더 무서웠나봐. 사실 레주는 공포영화 진짜 못 보거든.나는 그걸 보고 바로 뒷걸음질 쳤어.

그런데 갑자기 이번에는 뒤에서 누가 내 다리를 쿡쿡 찌르는거야. 나는 뭐야..? 하고 뒤를 돌아봤지. 보니까 연두색과 살색의 중간...? 정도 되는 피부와 갈색 눈을 가지고 있는 한 5~6살 되어보이는 여자 아이가 서있었어.

나는 생각했어. 아까 공주가 말했던 아이가 이 아인가? 그래서 그 아이를 보자마자 바로 방에서 뛰쳐나왔지. 방은 넓지도 않았어. 한.. 5평? 짜리였는데 거도가도 끝이 없는거야. 하지만 탈출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온통 나지 않아서 나는 있는힘을 다해 뛰었어.

그리고 뒤에서 이상한 소리기 들리길래 잠깐 고개를 돌렸는 데 그 여자 아이랑 공주가 목을 꺾은채로 쫓아오는 거야... 나는 너무 무서워서 정말 전력질주를 했어.

그렇게 2분간 엄청 뛰었을 때 나는 결국 넘어졌고 그 둘이 나한테 점점 다가왔어.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어.

결국에는 그 둘이 얼굴을 나한테 들이밀더라. 정말 진짜 너무 징그러웠어. 그렇게 꿈은 끝났고 한달에 한두번은 그 꿈 생각이 나네. 읽어준 레더들 모두 고마워. 나는 아직까지도 그 영화나 책을 보면 소름이 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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