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 3시간 하는데 갑자기 쌤이 오늘 학원에서 2시간 한다고 해서 2시간 했거든 근데 끝나고 보니까 셔틀이 없어서 기사님께 전화해보니 가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미리 알려줘야 된데 그래서 나 셔틀 타는 줄 알고 버카랑 돈 다 두고와서 40분동안 집으로 걸어왔어 엄마가 성격이 좀 당돌한데 그거 알고 학원에 엄청 뭐라 했거든.. 학원가서 기사님이랑 쌤들 얼굴 어케 보지.. 근데 당일날 2시간만 하고 끝나는거면 선생님이 미리 기사님께 알려야 되는 거 아냐..? 내가 그 말 듣고 바로 기사님께 알렸어야 하는거야..? 너무 혼란스럽다 ㅠㅠ 학원에 엄청 뭐라 그래서 가기 너무 눈치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