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중간고사가 끝났는데 기분이 우울+찝찝한거야 놀긴 놀았는데 그냥 시간만 주구장창 낭비한 느낌? 그렇게 우울한 상태로 있다가 아빠가 와서 뭐라 잔소리하고 그러는데 그냥 오늘따라 너무 짜증나고 힘들었어 그래서 작게 ㅈ같다 욕을 했는데...물론 가족들한테 한건 아니고 나한테. 내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해서 했는데 가족들 앞에서 뭔짓이냐고...엄청 화내다가 아빤 담배피러 나가고 난 방으로 들어갔는데 솔직히 너무 무서워 어떡해? 거실로 나가고 싶은데 지키고 있을까봐 못나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