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치겠어... 아니 우리 아빠가 항암치료 중인데 면역력이 약하셔서 코로나 걸리기라도 하면 바로 기저질환 때문에 돌아가시거든. 근데 남친이랑 나랑 장거리 연애중이거든? 거의 한번 오는데 6시간 버스 타야하고, 중간에 터미널을 또 거쳐야한단 말야;; 난 그래서 제방 우리 코로나 끝나고 만나자. 네가 계속 이렇게 만나고 싶다고 억지로 요구하면 헤어지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거든?

난 네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나도 보고싶다고 했어. 근데 지금은 시기가 아닌 것 같고. 우리집 지금 다 고통스럽게 살고있다, 나도 대학교 ( 학교가 타지에 있거든 ) 등교하는거 아니면 멀리 나가지도 않는다고. 제발 코로나 끝나고 만나던가, 네가 못 버티겠으면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고마워 보고있어줘서ㅠㅠ 근데 내일 아침이나 월요일에 내 허락도 없이 우리집까지 와서 벨을 누르겠다고 하는거야;;; 아니;;; 코로나 같은거 묻어오면 진짜 좆되거든. 얜 생각이 있나 싶어서

내가 제발 그러지마라. 라고 실랑이를 어제부터 했어. 어제 밤 부터 지금까지 진짜 나 너무 힘들다 이러지마라. 너네 엄마 아빠가 아팠으면. 너도 나랑 똑같은 선택을 했을거다. 라고 말했는데 얘는 귓등으로도 안 들어. 무조건 마스크 쓰면 안걸린다, 손소독제 쓰면 안걸린다 이지랄하는데 미치겠다 진짜... 얘 어떻게 설득해?? 헤어지자 하면 집까지 찾아올거같음

진짜 미친새끼같아... 아빠가 하필이면 작년에 암4기 판정 받고. 우리집 진짜 초상집 분위기였거든. 난 특히 아빠랑 추억도 많이 못 쌓았고, 아빠한테 마음속으로 애착도 강해서 난 진짜 아빠가 코로나 걸리기라도 하면 다 내탓일 것 같고, 생각만 해도 무섭고 끔찍하단말임... 이새끼 나랑 못 만날 수록 점점 이상해지더니. 지금 와서는 지멋대로 행동하려는게 소름끼치고 꼭 스토킹 환자같이 나와서 무서워죽겠어. 진짜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와우내 금마한테 "니는 연애를 니혼자하나? 우리아버지 니때문에 감염되서 돌아가시면 직이삘끼다" 해삐라

남친은 아빠 항암치료받는다는사실 알고잇어?

>>7 그렇게 말해도 뭐라 하니까. 진짜 눈물나더라 남의 가족이라고 생각없이 행동하는건가 싶고. 내 입장 하나도 생각 안해주니까 진심 개빡쳤었음. 얘 갑자기 지금 카톡으로 ㅋㅋㅋㅋㅋㅋㅋ 너 갑자기 만나기 싫어졌어 만나러 안가 표 다취소했어. 이러는데. 꼭 내가 나쁜 사람인마냥 말하니까 개빡친다. 진짜 어떻게 사람이 저럴 수 가 있는지

>>8 엄청 잘 알고있어ㅠㅠ... 아까도 또 말했고. 아빠 아프자마자 연락해서 울고불고 난리쳤었으니까. 모를리가 없어.

너보다 아빠가 더 소중하다고 말해... 뭐가 우선인지를 모르네 철 없다...

>>10 그런데도 자기 생각만 주장하면서 만나려고 하는거면 좀 문제있음... 당장 내 아빠가 니가 오는거 하나때문에 생사를 오고갈수도 있는데 그것도 배려해주지 못하면 안되지

진짜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싸패처럼 나올 수 있는건지. 내 사정이랑 의견은 다 무시해놓고, 널 사랑하니까 만나러 갈래, 보고 싶어. 이 말만 무슨 영혼없는 기계처럼 반복하니까 무서워죽겠더라. 아빠가, 우리 가족이 소중하다고 몇번이고 말해도 듣지도 않고, 헤어지자 해도 그러면 너네집 찾아가서 벨 누른다, 나 혼자서라도 네집 근처 구경이라도 하고 가겠다 이러는데. 진심 스토킹 사건 생각나서 무서웠음. 진짜 운동이라도 열심히 해야하나 싶다. 내가 과대해석 하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나랑 쟤 둘다 서로 머리를 좀 식힐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12 긍까... 만약 입장 반대였으면 난 이해해주고도 남았지. 아니 부모님이 아프다는데 어떻게 자기 입장만 내세울 수 있는건지 놀라웠어. 나중에 정신 검사 한 번 받아보라고 말하고 싶더라.

저런애들 때매 코로나가 확산되지... 진짜 집에 기저질환자 있는사람들의 불안감은 당해보지않으면 모를거야... 나도 내가 지금 취준생이라 돈은 집에서 나만 벌어야대고, 부모님 두분 다 수술하셔서 당장 돈은 필요하니깐, 어쩔수없이 돌아다니며 면접보는데, 그것도 솔직히 죄스러워 너도 알겠지만 친구들과도 약속잡기 껄끄럽고 다 취소할때도 있잖아... 진짜 부모님 안아프신 주변사람들은 이해못해... 겉으로만 동정할뿐이지., 근데 남친이면 거의 가족급으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이여야하는데 오히려 짐이 되고있고 심지어 지금 삐치다니... 게다가 인도는 변종으로 난리인데 말이야...

>>13 헤어져 진짜 그런놈은 정말 아니야 더 좋은사람 많을거야ㅜㅜ 소름끼친다 진짜 싸이코인지 킹리적 갓심이 들정돈데 스레주입장 생각안하고 가스라이팅하고 협박하는거나 다름업ㅅ자나..

후폭풍 두려우면 아는 남자애한테라도 부탁해서 몸사리고,,,

>>16 그냥 헤어지면 안될듯.. 안전이별이 시급하다

>>18 ㅇㅈㅇㅈ... 헤어지고 당분간은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친구 집에서 생활한다던가,,? 되도록 사리는게ㅠㅠㅠ

얘들아 진짜 걱정해줘서 고마워. 지금은 일단 쟤가 자는지 잠잠해졌는데. 솔직히 말하면 좀 요새 세상도 흉흉하고, 코로나 위험도 크고 하니까 세상사는게 진짜 무섭고 두렵고 그래. 맞아 특히 집에 기저질환 중환자 한 명이라도 있으면. 신경이 막 곤두서거든? 솔직히 코로나만 없었어도 그나마 심리적으로 덜 불안했을텐데. ( 여전히 불안하고 언제 아플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경계하고 있겠지만 ) 전염병 때문에 혹시라도 아버지가 회사에서 출퇴근 하다가, 사내에서 전파되지는 않을지. 동생이랑 나는 학교 등하교 하다가 전파되지는 않을지... 너무 걱정되고 두려운게 현실이거든... 맞아 마음 맞는 친구들하고 사적으로 노는건 솔직히 꿈도 못꿔...ㅎㅎ 내가 공부를 하러 가다가 걸렸거나, 학교가다가 걸렸으면 그래도 내가 해야하는 일을 하러 간거니까 비난이 덜한데. 내가 걍 사적으로 생각없이 놀러다니다가 걸린다면?? 그건 완전 비난받아도 할말 없는거잖아. 거기다 동선까지 까발려지면 너무 수치스러울것 같아. 그리고 아빠와 엄마, 동생, 친가, 외가에게 평생 대역죄인이 될거고. 그니까... 다들 부모님이 건강하신게 진짜 축복으로 여겨야할 일인데 당연하다 생각하고,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하니까. 그리고 걱정한다해도 잠깐 뿐 이니까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더라. 뭐 그래도 내가 거창한 이해를 바란 것도 아니고, 난 정말 가족의 질환 때문에 데이트 하는게 어려울 것 같다. 생사가 걸린거다. 네가 날 못 기다리겠으면 헤어져도 된다 라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니까... 날 사랑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더라. 사랑한다해도 이건 정상적인 사랑이 아닌것 같아 아고 >>15레주도 힘냈으면 좋겠어!! 가족 분들 다 잘되면 좋겠구. 꼭 이겨내실거라 믿어! 코로나 끝났을 때는 다같이 마음놓고 가족여행도 다녀보고싶고... 참 하고싶은거 많다 그치 흐흐... 일단은 시간을 두고 좀 생각해봐야겠어.

가스라이팅, 협박 진짜 맞말이야. 뭐든지 내가 잘못된 것 처럼 말하고, 내가 보수적이라면서 그렇게 이야기할 때도 있으니까. 난 그래도 다행히 거기에 넘어가서 정말 내가 썅년인가...?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고. 뭐라는거야 ㅅㅍ 하고 안 듣거든. 근데 요즘 하는 행동 보면 싸하다 못해 무서워. 날 사랑하는게 아닌거같음... 다들 걱정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ㅠㅠ 한번 좋은 방안을 생각해볼게 고민들어줘서 너무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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