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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이름없음 2021/05/02 19:11:07 ID : 9fQtBwHA3Wk
길게 쓸 기력이 없어서 그냥 이렇게 신청 받아서 조금씩 써보려고... 아무나 단어 하나씩만 던져줘
이름없음 2021/05/02 19:12:03 ID : uldzRyE4JU0
나무
이름없음 2021/05/02 19:13:07 ID : 7fatupVdPhd
펭귄
이름없음 2021/05/02 19:24:07 ID : 6i2oNunxDAr
목걸이
이름없음 2021/05/02 19:45:53 ID : 9fQtBwHA3Wk
흙을 깊이 파헤쳐 그 곧은 몸 하나 지킬 울타리를, 이름 드높일 팻말 하나를 단단히 박아 주겠노라 제안했을 제 나무는 모든 것을 거절했다. 이 든든한 몸이 얼마나 많은 풍파를 맞았는지, 이 이름 알아주는 이 하나 생길 때까지 얼마나 오랜 세월을 거쳤는지 아는가? 이 생명 아직 어리고 약할 적에 품어주고 받쳐주던 이가 흙이라. 뿌리깊은 나무의 이 뿌리는 벗을 지키기 위해 깊이 새겨진 것이니 아이야, 지켜져야만 하는 것들을 지켜라. 과연 삽으로 흙을 파내고자 했더니 굳건한 뿌리에 먼저 부딪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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