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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아있다는 느낌이 안 들어.. (3)2.내 카톡 말투 어때? (6)3.나 긴얼굴형인데 ㅠㅠ (3)4.재수학원 남자애가 나 자꾸 야려보는데 이유가 뭘까 (4)5.누가 날 싫어할까봐 무서워 (5)6.오늘 재수학원에서 수업 도중 쓰러짐... (2)7.요즘따라 공허하고 우울해 (4)8.내가 정말 망가져 간다는 느낌과 스스로가 혐오스럽다고 느껴지는 상황들 (6)9.이거 내가 패륜아인거야? (4)10.교사가 언어폭력을 저질렀는 합의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3)11.너희는 손절한 동생이 죽은걸 알게되면 어떨거 같아? (싫은 마음 X) (2)12.독서실에서 자꾸 주변 사람이 사라짐 (5)13.고삼인데 어른들한테 궁금한 거 있어 (18)14.인생 현타 (2)15.. (1)16.내가 너무 불쌍해 (1)17.스트레스 어떻게 풀어? (6)18.폭식증................... (7)19.ai그림..나 망한걸까 (39)20.다이어트 하는데 운동을 별로 안해 (2)
고민상담
11

난 진짜 불효녀다
이름없음 2021/05/06 14:09:11 ID : CrApbCjfWmN
맨날 공부한다 해놓고 스카간다고 돈받고 점심사먹는다고 돈받고 놀아서 시험도 6-70점 맞아오고 아까 엄마가 노크 안하고 들어왔다가 개싸가지없게 굴고 화내고 소리지르고 엄마가 때리니까 상처 사진찍어서카톡으로 보내서 유튜브에 자식때리는 엄마 쳐서 링크 다섯개 보내놓고 또 카톡으로 폭언했어 맨날 엄마 무시하고 욕하고 심지어 밀치고 아무리엄마가 잘못했아도 그러는게 아니었는데 방금 엄마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점심 시켜먹으리고 카톡왔는데 눈물만 나 아빠는 돈사고치고 집나가서 잠수 두달째에 주변엔 의지할 사람도 없고 하나뿐인 자식은 공부도 못하는주제에 대들고 성격 드럽고......우리 엄마 너무 불쌍해서 눈물나.....
이름없음 2021/05/06 14:10:57 ID : CrApbCjfWmN
엄마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제대로 사랑더 못받고 자랐고 그래도 악착같이 살아서 땡전한푼없이 아빠랑 서울와서 나 서울에서 키우겠다고 조그마난 집 사고 엄청 열심히 일했는데.... 고작 서른에 가게일에 애까지 키우느라 엄청 고생하신거 알면서 난 왜이럴까 진짜 죽고싶다
이름없음 2021/05/06 14:13:12 ID : CrApbCjfWmN
나 사고싶은거 다사주고 남들 하는거 다해주려고 노력하고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주는데 진짜 난 왜이ㅇ엏게 살지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 진짜로
이름없음 2021/05/06 14:14:35 ID : CrApbCjfWmN
진짜 엄마 죽으면 나 어떻게 살지 미안해서 평생 엄마한테 상처준거 못잊고 살거같아
이름없음 2021/05/06 14:18:23 ID : xDwK7uoL88k
어머니께 일단 사과드려 그리고 다시는 그러지마 너 알면서도 계속그럴거야?
이름없음 2021/05/06 14:19:53 ID : CrApbCjfWmN
지금 사과문 쓰고있어..... 알면서 맨날 이러는 내가 진짜 죽도록 싫어 감사할줄도 모르는 멍청한 애야 난 도대체 장점이 뭘까 엄마는 이런 나한테 왜 잘해주는거지
이름없음 2021/05/06 14:20:37 ID : IE3A1u4Fio7
니 하나밖에 없는 딸이니까 잘해주지 무슨 이유가 있겠냐;;
이름없음 2021/05/06 14:44:11 ID : CrApbCjfWmN
사과드렸어 앞으로는 진짜 말 잘듣고 바르게 행동해야지...... 진짜 한시간동안 울고느낀게 이거야.......그냥 엄마한테 잘하자 제발....
이름없음 2021/05/06 14:52:03 ID : xDwK7uoL88k
그래 이제 말도 잘듣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해드려 제발. 후회할일 만들지 말고
이름없음 2021/05/06 15:26:46 ID : Za67yY8i64Y
제발 정신차려주라 너 진짜 후회할거야 내가 다 맘 아프다
이름없음 2021/05/08 08:10:56 ID : E7cIMlCrulc
레주야 상담같은 거라도 받아보는고 어때? 폭언하고 사과하고 그런거만 반복하면 의미 없는거 같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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