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을 꿨는데. 온통 다 하얀 한복을 입은 사람이였어 그리고 나도 하얀 한복을 입고있었고 아무것도 없는 하얀 공간에서 그런데 몸이 반쯤 검은 사람이 한명 오는거야. 그 검은 사람이 하얀 사람들을 하나하나 죽이기 시작했어. 그랬더니 그 검은사람이 남은 하얀 부분도 점점 검게 변하는거야 하얀 사람들은 다 죽어서 바닥에 누워있고, 나는 얼마 안남은 하얀 사람이랑 가만히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그 검은 사람을 죽이기로 했고, 죽이는데에 성공을 했어. 그랬더니 그 검은사람을 죽인 나는 머리부터 검어지기 시작했고, 그 검은 사람한테 죽임을 당했던 하얀 사람들이 하나 둘 일어나서 나랑 아직 남아있더 하얀사람을 노려보는데 그 죽다 살아난 사람들은 죄다 발이 검었어 이 사람들을 다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어떻게든 악착같이 그 발이 검은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머리서부터 발 끝까지 검어진 나랑 아직 살아있는 하얀 사람들 그리고 어디선가 몰려오는 또다른 하얀 사람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꿈에서 깼어 평소에도 조금 묘한 꿈들은 자주 꾸는데 오늘은 이런 꿈을 꿨어 이야기가 많이 횡설수설하지 미안해. 재미없는 글이지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