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이름은 베아트리체
실존인물임ㅇㅇ
16세기 베아트리체는 첸치라는 명문가에서 태어난 딸이었어 베아트리체의 어머니는 일찍죽고 아버지 프란체스코는 새엄마를 들이게 됨 문제는 이 사람이 매우 비도덕적인 인물이라는거...어렸을때부터 성격이 개차반이었고 법으로 금지된 남색을하고 여색을 탐하는 인간이었음 자기 새아내는 물론이요 자식들에게 변태적인 행위를 강요했음 이 사람이 하도 사고를 치고다녀서 그때마다 막대한 벌금을 물어줘야했음
이 시기 베아트리체는 빼어난 미인으로 성장했어 학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때부터 학대가 시작됨 걸핏하면 때리고 희롱하고 나중에가서는 성폭행까지 함
참다못한 베아트리체는 다른 가족들과 하인두명(이 중한명은 베아트리체의 애인이라함)과 계획을 세워 아버지를 죽임 그런데 다 들통나고 다른가족들과 사형선고를 받음 이중에서 막내동생은 어려서 형을 모면함 그러나 전재산을 몰수당하게됨...
베아트리체의 사연을 들은 로마시민들은 베아트리체를 풀어달라며 탄원하지만 교황은 사형을 밀어붙였음 결국 베아트리체는 22살의 나이로 죽게됨
절세미인으로 유명했기에 사람들이 그녀의 모습을 보려 엄청 몰려왔다고 함 어떤사람은 성녀가 죽는다고 탄식했다고...베아트리체는 의연하게 도끼에 목을 맡기고 죽음 후에 로마시민들은 베아트리체를 거만한 귀족에게 대항하는 상징으로 삼게되고 베아트리체의 목없는 유령이 나타난다는 괴소문까지 나게됨
귀도레니라는 화가가 그녀가 죽기직전에 그녀의 초상화를 그렸다고함 아래에 있는 그림이 그것 후에 스탕달이라는 작가가 이 그림을보고 다리에 힘이풀리고 황홀해지는 기분을 느꼈다는데 이를 스탕달 신드롬이라 이름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