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어케 해야할지 몰라서 걍 이렇게 함.
중딩 스레주는 사정 상 외할머니 댁에서 이번 한 달만 얹혀살기로 했는데 동네가 ㅈㄴ 시골이다.
유일한 번화가 gs25 ㅋㅋㅋ 근데 중학교도 있어서 학생들이 개많다.
물론 편의점에ㅋㅋ
어제 스레딕에서 받은 바나나우유 깊티 쓰려고 갔는데 에어컨도 틀어져있고 자리도 널널해서 2시간 정도 뭐 먹으면서 넷플 봤는데 학교 안 가니까 천국, 너무 좋다.
무튼 어제 친해진 남자애가 있는데 걔가 존나 카피바라라 급속도로 친해졌다.
시골이라서 그런지 되게 순수한것 같은데 난 그 점에 걔한테 반해버렸다.
지금부터 한달간 그 아이를 꼬셔보도록 하겠다.
스레주2021/05/09 14:44:36ID : gi5U7s9zamp
이거 샀다. 헤헤
스레주2021/05/09 14:45:27ID : gi5U7s9zamp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봤지만 역시 시골이 더 났다.
한적하고 고먐미들도 많고.
스레주2021/05/09 14:46:13ID : gi5U7s9zamp
그 남자애 생각 난다.
맨날 편의점에서 친구들이랑 수다 떠는것 같다.
후후 기다려라 내가 호로록 해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