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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5/09 17:31:45 ID : Zdwk9By2GoK
ㅈㄱㄴ
이름없음 2021/05/09 19:05:03 ID : 5hzbvfTRyGp
뒤지라고 할 수는 없잖아
이름없음 2021/05/09 19:05:38 ID : pdTWktzbvdx
약간 아이가 우물에서 떨어질려고 하면 잡아주는 것처럼 그런거 아닐까
이름없음 2021/05/09 19:43:50 ID : 62GmoJUZbeM
죽는 걸 쉽게 생각 하지 않으니깐
이름없음 2021/05/09 20:23:59 ID : oLbDxXxVe7w
모든 생명은 소중하니까 타인을 진심으로 사랑하니까(연애적의미가 아닌건 바보도 알지) 동정심, 연민 자살은 윤리적으로 나쁨, 그리고 그 인식 노동력의 상실 등등이겠지. 레주도 딴 사람이 죽는다면 '죽든 말든 맘대로해라' 하지는 않을거잖여
이름없음 2021/05/09 20:36:55 ID : VhAjbbbhara
가기전에 말이라도 더 들어줄걸 어쩌면 안 갔을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마음? 전혀 자살할것 같은 티를 안낸 사람이 가버리는거랑 나한테 티를 냈는데도 내가 제대로 위로같은걸 못해줬다면 찝찝하고 나름 죄책감도 느낄거 같아.. 나랑 얼마나 친한지도 중요할거 같아. 아주 친한 친구가 너무 위험한 상황에 몰려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으려 하겠지.
이름없음 2021/05/09 20:44:50 ID : 42LdVanB9hc
나한테 소중하면 이기적인 마음으로 말리지 소중한 사람을 잃고싶지 않으니까 근데 사실 그게 아니면 상관없어 누가 대신 삶을 책임져줄것도 아닌데 살라는거나 죽으라는거나 둘다 무책임하니까 말리지도 부추기지도 않을거야
이름없음 2021/05/09 21:03:45 ID : Hva3BbvhdXy
당장 길에 어린아이가 울고 있으면 괜히 신경쓰이고 챙겨주고 싶고 바닥에 지갑이 떨어져있으면 그 지갑 주인이 걱정되는 둥 그렇게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 아닐까 누군가 자살한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걱정되고 살아줬으면 좋겠고 만약 내가 그를 말려서 그가 잘살게 되면 내가 너무 행복할 것 같아. 마치 좋은 일을 하면 뿌듯한것처럼
이름없음 2021/05/09 21:05:15 ID : jeMlwnu4ILd
잘 가라고 하면 정 없다 인성 고쳐라 이런 소리 하잖음
이름없음 2021/05/09 23:44:35 ID : O5U0rcINs3x
내가 그럴 때,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좋겠다고 생각 했었어
이름없음 2021/05/09 23:49:39 ID : xClvjtdwlh9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대 내가 본 인연있는 사람을 잃고싶지 않아 처음 본 사람이라도 살아서 다음번에 또 만나면 좋겠어 좀 이기적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다 벌써 떠나긴 아까운 사람들인걸...
이름없음 2021/05/09 23:58:49 ID : bii1fSE79jt
실제 아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말리지? 자살을 하려는게 뭔가 고통스러운 상황 중에 있다는 건데.. 쉽진 않겠지만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음에도 본인의 부정적인 사고에 속아서 자살하려 하는 거라 생각되거든. 왜 우울증도 보면 쉽게 자살사고로 빠지게 된다고 하잖아? 이게 나는 자살을 결심한 본인이 아프기 때문에 그렇게 결심한 거고 그래서 그 결정도 정상적인 판단이라는 생각이 안 들어 예를 들면 술 취한 사람이 전화로 내가 ㅇㅇ 다 살게~ 하는 거처럼 그런데 실제가 아니라 인터넷 같은 곳에선 나서서 잘 말리진 않음. 내 말 한마디에 마음이 돌아설 거 같지도 않고 그래서.. 그리고 말려도 그 사람의 처지가 내가 생각해도 정말 힘들고 고통에 공감이 될 땐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말 잘 못하겠더라.
이름없음 2021/05/10 00:20:53 ID : pVfe2GpXtfP
안 막으면 나중에 내가 죄책감 느껴질 것 같아서,,
이름없음 2021/05/10 01:19:49 ID : araoHDxPjwL
정말 tmi지만 우리 할아버지께서 자살로 돌아가셨어. 물론 그 사람의 힘든 정도나 고통은 내가 이해하려 노력해도 헤아릴 수 없지만, 내 주위 사람이 그렇게 죽었다는게 너무 힘들고 마음아프더라. 아직 가보지 못한 것,보고 느끼지 못한 것,누리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렇게 가저린다는게 너무 슬퍼. 그리고 내가 말리지 않았다면 그 사람이 어떻게 됐을까 하면서 무서워지기도 하고... 후회하고싶지 않기도 하네.
이름없음 2021/05/10 21:57:10 ID : qmK2NwJSK0l
살아도 되는 사람이니까
이름없음 2021/05/11 00:49:07 ID : Cp81hhvA3TT
하지마...봤던 사람인데 충격임
이름없음 2021/05/11 18:39:43 ID : srAmNxO9s63
걍 암말 안 하면 뭐라하고 ㅇㅇ 그럼 죽어라고 하면 인성 스뤡이라고 욕먹ㅇ서 ㅋㅋㅋㅋ 물론 안 친한 애한테만 일케 말하지 친한 애는 뜯어말리고`
이름없음 2021/05/12 09:54:04 ID : ilxu05VhyZa
난 망가졌나봐 자살하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부러워. 그 사람의 자유고 내가 가고싶은 길이라서 그런지 말리고 싶지도 않아 그냥 그 마음이 진심이라면 성공하길 응원하는거야
이름없음 2021/05/12 09:58:38 ID : bBfe5bzU7Al
그럼 뭐 죽겠다는 사람한테 그래 우리한테 화풀이하고 니 감정 던지지 말고 죽어 라고 하니?
이름없음 2021/05/12 13:19:22 ID : bbijipbxBdS
자살하고싶다고 생각할 때 말리는 사람마저 없으면 더 비참해지고 자살하고 싶어질까봐
이름없음 2021/05/12 17:48:13 ID : 0leK7zanxvb
불쌍하기도 하고 윗레스들 말대로 죽으라고 할 수 없으니까 진짜 죽으면 내 마음 불편할 것 같고
이름없음 2021/05/12 18:02:30 ID : eGq3Qrffaq7
222 봐봐 "나 자살하고 싶어...." "응 그래 뒤져" 이거 되는 거임
이름없음 2021/05/12 20:37:32 ID : o6i9AqjeJV9
태어났는데 살 궁리부터 해야지...왜 안 좋은 선택을 하는거야?생명 존중이라는 게 있는데?
이름없음 2021/05/12 20:39:18 ID : HzUZjAnPeMi
그냥 자기 죄책감 줄이려고 그러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5/13 01:51:38 ID : xDxO05QrcNB
난 내가 자살하고싶었을 때 누군가 잡아주길 바랬어. 난 혼자서 잘 이겨냈지만, 정말 진심으로 누군가 날 말려주길 바랬어. 사실 다들 자살한다 얘기하는 이유가 죽기싫어서 그래. 진짜 죽고싶으면 말 없이 혼자 어다가서 뒤짐. 남이 바라는데로 행동해도 나쁠것 없잖아?
이름없음 2021/05/13 05:24:02 ID : pV86581hak3
2222
이름없음 2021/06/03 03:27:29 ID : ta4IE02sqjj
죽고 싶은 사람은 없으니까..사람의 생존욕구를 거스를만큼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인데 내가 그냥 지푸라기라도 되어주고 싶어서..
이름없음 2021/06/04 10:34:02 ID : vjAnXutwJUY
무조건 막지는 않아 그것 또한 현실에 지친 이에게는 하나의 결정이니까... 그래도 죽기 전에 아픈 기억만 떠안고 가면 슬프지 않겠어? 내가 보는 세상을 상대에게도 보여 주고 싶어 내가 달라지면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인지 타인에게 사랑받는 걸 여실히 느낀다는 기분은 무엇인지 그런 감정을, 기분을 알고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어 그러니까 잡아 주는 거야 세상에는 아직 네가 겪지 못한 일들이 우주의 행성만큼이나 무수하니까 네 청춘을 여기서 꺾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이름없음 2021/06/05 20:41:49 ID : 440mlijirvw
그럼 죽으라고 할 수는 없잖아
이름없음 2021/06/05 20:42:55 ID : 67xPbfWmIJR
글쎄 그 자살을 막는 사람의 개인적인 도덕적 의무가 아닐까?
이름없음 2021/06/06 16:27:40 ID : bjvxwpSK6qk
측은지심
이름없음 2021/06/06 16:28:42 ID : bjvxwpSK6qk
그리고 자살한다고 말하는 사람 대부분 죽고 싶은게 아니라 행복하게 살고싶은 사람들이라 그렇지.. 진짜 죽음을 원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이름없음 2021/06/06 16:29:22 ID : lu9Busi7fby
자살하고 싶다는 하소연 자체가 날 좀 위로해달라 아님? 그래 너는 자살하고 싶구나 고통 없이 빨리 가기를 기도할게! 이러는 건 실질적 문맹아닌가
이름없음 2021/06/07 19:27:59 ID : NxXxU1xA5hx
내 생각으로는 서로 동족을 살려서 세대를 이어나가야하니깐 그런거 아닐까 우리의 본능인거 같아 멸종하지 않기 위해서는 한 명의 생명이라도 필요하니까
이름없음 2021/06/09 16:32:27 ID : 7uq1woL9hhy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잖아.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는 말도 있고. 살다보면 어쩌면 나중엔 더 좋아질 수도 있는걸. 일단 살아있으면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잖아. 나도 죽지 않고 살아봤더니 이전보다 조금은 나아졌거든. 그리고 다른 선택은 되돌릴 수 있지만 한 번 죽으면 되돌릴 수가 없잖아. 죽고 살고는 섣불리 선택할 일이 아니라 좀더 찬찬히 제대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 그런데 지금 자살하겠다는 친구들은 보통 지금 너무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인 경우가 많더라. 그 상태에서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하도록 내버려두고 싶지 않아.
이름없음 2021/06/09 17:07:14 ID : zaoE7gi9vDw
자살 한 사람을 막는 이유는 그거야. 상대방이 자살할거란 것을 인지한 시점에서, 그 사람이 진짜 자살해버리면 자신은 평생 트라우마나 죄책감 등 계속 시달릴거고 경찰 조사 등 불편하게 만들 일들이 닥쳐 올 걸 아니까. 생명이 소중해서 죽지말고 일단 살아보라고? 개소리지. 눈 앞에 자기가 알아버린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거니까. 죽지 말고 일단 살아서 네가 뭘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살리고 나면 사라진다? ㅋㅋ
이름없음 2021/06/09 19:01:11 ID : a7cGsmJWkk7
벼랑 끝까지 내몰린 얘한테 잘가라고 하면 얘가 역시 이 세상에 내편은 없구나 하고 떨어지겠지 음~ 작별인사를 받았으니 세상아 안녕 하고 떨어지진 않을거 아냐 물론 세상은 혼자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럴거면 왜 죽겠다고 다른 사람한테 말하는 데 듣는 사람은 뭐 어쩌라고 나 이제 죽을 건데 관심 좀 가져주라 하는 거 아님?
이름없음 2021/06/10 18:23:55 ID : SE0003yE2oL
자살을 말리는 사람이 정말 진심으로 간절하다는 가정 하에, 누구나 죽고싶은 순간이 오고 누구나 자신의 자살을 막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게 무의식적으로 상대에게 나오는 것 아닐까? 자기 자신을 투영한 셈이지.
이름없음 2021/06/11 01:45:45 ID : 7Ao3TVatBwH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 글 본 순간 그사람도 잠깐 머물다가는 인연이잖아. 다만 서로 얼굴, 이름도 모르지만 살다보면 어느순간 만나게 되는게 우연이고 그게 인연이야. 그저 잠깐 머물기엔 그 사람이 내게 중요한 사람이고 소중한 생명이기니까. 지금 당장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없더라도 내 걱정, 내가 말하는 그 글에 그 사람이 위로를 받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길 바라.
이름없음 2021/06/12 20:48:22 ID : cq1yJSGmk8i
자살 전에 자살하겠음을 밝힌다는 게 본인 잡아달라는 메세지라고 하더라
이름없음 2021/06/12 20:50:45 ID : Zh89s781hhs
일단 내 눈에 띈 이상 찝찝하니까 말린다- 보통은 이 생각이지 않을까
이름없음 2021/06/12 21:27:30 ID : inRA6ja3wsq
다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서
이름없음 2021/06/29 17:51:14 ID : koHu4GoK7Aq
들어오자마자 빵 터졌다 ㅠㅠ 진짜 맞는 말이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6/29 17:53:45 ID : koHu4GoK7Aq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재고의 기회를 주는 쪽에 가까워 덧붙여, 난 자살 선택이 진짜 진지하게 고민해서 충동적이지 않은 사고 하에 내린 결론이라면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편 (물론 관련 없는 사람들한테까지 피해 주는 식으로 거하게 저지른 건 좀 아니라고 봄)
이름없음 2021/06/29 22:37:27 ID : Zdu62Fg1woG
고맙다...
이름없음 2021/07/01 13:12:11 ID : 3A0oFhf9eGm
맞아 이거 얘기하려고 했는데
이름없음 2021/07/02 23:34:24 ID : ummpTQrhxXv
나도 한때 자살시도 했던 사람으로서... 아직 세상은 아름다운(?) 걸 내가 깨달은 것처럼 너도 알았음 하는 마음에 그러는 듯
이름없음 2021/07/09 17:54:04 ID : e5gqrBzcK5h
당연한 거 아님? 싸패가 아니고서야 동족이 죽는 걸 보고만 있는 바보천지가 어딨어
이름없음 2021/07/09 22:58:43 ID : aslDArzhAnS
1.그냥 2.별로 마음이 크게 아파본 적은 없지만 잠깐잠깐 우울했을 때의 나를 생각하면 저사람은 제발 안 그랬음 좋겠다 싶어서? 3.일말의 인류애? 일말의 양심? 죄책감? 등 내 감정 1에 대한 보충설명?:그냥 사람 하나가 자기 목숨을 버린다는게 그냥 막 너무 슬프고 안 그랬으면 좋겠어 걍 본능적으로 나랑 같이 세상 살아줬음 좋겠어.
이름없음 2021/07/10 01:04:27 ID : pVfe2GpXtfP
걍 일단은 살리고 보는게 맞는거 아닌가..? 누구라도 그런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는 생각도 언하고 살리려는 생각부터 들지 않나 ㅠ 솔직히 누가 내 앞에서 죽으면 너무 충격적일 것 같기도 하고
이름없음 2023/09/08 23:04:24 ID : 89wILhApfhB
나라에서 막는 이유는 세금 걷어야 되니깐
이름없음 2023/09/09 03:27:25 ID : vg2E03A6nU2
남들이 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막아야 할 것 같아서
이름없음 2023/09/10 17:11:04 ID : xXxTXBtctur
최소한의 인간성. 말려서 안 죽을 사람이면 적어도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으니까. 적어도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주는 거라 생각해.
이름없음 2023/09/11 02:07:30 ID : 8qlyNvCqrzg
일단은 본능이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말리지 않으면 무조건 후회할 것 같아서,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 봤을 때는 사람이 일단 죽으면 자원이 손실되는 거니까,,, 최대한 살리는 게 이득인 거지 말했듯이 나 개인적으로는 눈 앞에 사람이 죽으려고 하면 당연히 살리려는 생각밖에 안 할 것 같아
이름없음 2023/09/12 07:40:46 ID : tdA1Crs3A2N
의무처럼 느끼는거야. 누군가가 자살하는 것을 그냥 보고만있다면 결국 욕먹는건 자기 자신이거든. 그 사람을 몰랐더라도 그리고 사람이 죽는걸 보고 편안할 사람이 어딨겠어. 그리고 소방관 경찰관은 사람을 살리는게 의무니까 죽게 놔둘 수 없는거지.
이름없음 2023/09/21 20:59:27 ID : yMqqlyLeY7d
자살한다고 말하는건 진짜 죽으려고 그러는거보다는 나 이렇게 힘드니까 좀 잡아줘 이런느낌이야 이럴때 누가 같이 있어주면 좋잖아
이름없음 2023/09/23 19:57:32 ID : 1wq1Duttijh
인간존엄성?
이름없음 2023/09/25 16:18:40 ID : xDxO05QrcNB
자살기도까지 해봤던 사람으로서 그게 얼마나 무섭고 떨리는 일인지 알고있고, 사실 누구보다 살고싶어서 그런 선택을 하는거란걸 알거든. 그때 당장은 죽고싶을지 몰라도 누군가 나를 도와주는순간 살고싶어짐.
이름없음 2023/09/28 21:43:16 ID : tjy5ats7fff
진짜로 죽으려는 사람은 남들한테 말 안 해. 말 한다는 건 잡아달라는 의미랬어.
이름없음 2023/09/29 00:18:24 ID : xyLcNxWlyLc
나 이거 보고 머리맞은 것처럼 이해됨
INTP 2023/10/03 04:52:11 ID : jcq3XwFh9cr
같은 경험을 하고 그걸 이겨낸 사람이라면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을 옆에두고 가만히 있을수 있을까?
이름없음 2023/10/03 06:50:57 ID : bimGk8nXumr
이거같음
이름없음 2023/10/03 19:59:44 ID : q6nSK1u8qi1
아무래도 의무니까... 대교에는 대놓고 자살방지문구를 적어두고 창문에는 막아두는 방지턱 같은 것들을 세워두고 학교에서는 자살은 나쁘다고 가르치고 종교에서도 나쁘다 가르침. 자연스럽게 사람들 머리에 자살->나쁨, 말려야 함 이라고 새겨질 수밖에 없음. 그거 제외해도 애가 물에 빠질 것 같으면 잡아주고 누가 넘어지면 일으켜주잖음. 다를바 없음.
이름없음 2023/10/03 20:01:15 ID : q6nSK1u8qi1
그리고 진짜 ㄹㅇ 죽든말든 알바 아니고 솔직히 죽어도 될 것 같다싶은 애여도 대놓고 내 앞에서 자살할거라 말하거나 티를 내면 뭐 어쩌라고 싶어도 말리게 되어있음. 거기서 그래 죽어라! 축하한다! 이럴수도 없고. 그니까 진짜 죽고싶은 애들은 자살할거라 말하고 다니지 않는다 하는거지.
이름없음 2023/10/03 20:03:27 ID : q6nSK1u8qi1
타스레에서 인팁달고 다니는 레더같은데 심리판이어도 엠비티아이 안 물어보는 스레에서는 그런 자표 하면 안 됨.
이름없음 2023/10/03 22:37:40 ID : Fg0rgi3CoZj
자살 방법은 참 다양하지. 목 매달아 죽는다던가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던가 물 속에서 익사한다던가 차에 치인다던가 칼에 찔린다던가 불에 타죽다던가 등등... 근데 그 행동들을 결심하는데 결코 쉬운 건 아니잖아. 두려움도 있을 뿐더러 안식과 동시에 고통도 동반하니까. 살면서 누구 한 명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잖아? 고통을 아니까 두려움을 지고서도 스스로 고통을 선택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거나, 안쓰럽거나 그 사람이 느낄 고통을 생각해 막는 게 아닐까?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해. 위 레스들의 이유도 있을 테고 말야.
이름없음 2023/10/03 22:48:11 ID : IGq0oHu2pO4
그냥 평소에 누군가 병으로든 노환으로든 사고로든 죽었다/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받고 나는 100% 고독사할 운명인데 축의금과 부조금 내면 나한테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가기 싫은데 가기도 안 가기도 뭐하고 그냥 놀러가는 것도 눈치보이고 불편한데 누군가의 자살이고 그걸 눈앞에서 보게 된다면 정신적으로 큰 손해와 스트레스라서 그럼 내 앞만 아니면, 나에게 소식이 들려올 만큼 가까운 사람, 가까운 장소만 아니면, 뉴스에 떠서 세상 흉흉해졌다는 소문에 일조하는 거 아니면 솔직히 하나도 신경 안 씀 솔직히 진지하게 그 사람을 생각해서는 아니지 않냐? 생판 남이면 그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 무슨 심정으로 그런 선택을 하려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말리는 것도 맞으니까
이름없음 2023/10/04 00:26:23 ID : xyGlg5e5cLb
안말리면 내가 찝찝하니까
이름없음 2023/10/05 05:11:45 ID : 2Nuq6jeK6lA
말리되 절대 친해지거나 가까히 하기싫음 백프로 감정스레기통 취급당함.... 피해의식심하고 사람 나쁜사람으로 만드는거 제일 잘함
이름없음 2023/10/05 05:13:49 ID : 2Nuq6jeK6lA
고대지만. 이거 위험한게 자칫 집착당할수있음 말리되 가까히지내면 안됨
이름없음 2023/10/05 05:14:47 ID : 2Nuq6jeK6lA
어우;;; 진짜 싫어 ㅠ 그런말하는 사람들
이름없음 2023/10/06 09:09:02 ID : qpbveGk4NAr
선민의식
이름없음 2023/10/12 02:43:39 ID : dDBAlxB867A
생명은 다 소중하니까
이름없음 2023/10/12 22:23:21 ID : CmGsqo3Wp9h
애초에 죽고싶다거나 죽을거라거나 이딴 말은 왜 하는데? 내가 대답하는 거에 따라 죽을지 살지 정해지는 거라면 차라리 나 요즘 우울하다고 얘기를 하면 되지. 일부러 자극적인 단어 써가면서 타인 신경 긁는 거 같음 고딩 때 술먹고 나한테 죽고싶다 죽는다 맨날 남탓하고 욕하면서 염병 떨던애 차단했는데 한 5~6년이나 지났는데도 안 죽고 잘 살아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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