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판 갈까 하다 여기로 옴... 미안 근데 신기해서
새 학년 때 첨 만났거든. 내가 학교 첫날에 첫눈에 반했고 (걔는 전학생이라 서로 초면이거든)
근데 개학 전에 꿈을 꿨는데:
딱 전여친이랑 실루엣 똑같은 사람이랑 같이 학교 들어가서 꽁냥거리면서 수업하다 끝나고 같이 나왔는데
밖엔 겨울이었고 전여친이 "난 이제 가볼게" 하면서 교회 쪽으로 가는 거.
(내용 좀 스킵함/ 포인트만 잡아서 쓴ㄴ거야)
그땐 모르는 사람이 내 꿈에 나와서 신기해서 내 일기장에도 내용 쓰여 있음. 아직도 내용 다 기억함.
그리고 개학했고 학교 갔지. 근데 꿈에서 봤던 사람이 내 앞에 앉아있는 거야 그래서 더 뭔가 "어?" 싶었음.
(해외 살아서 9월에 개학임/// 친해지고 고백하고 사귀었을 때쯤이 겨울 이였음. 1월 쯤)
또 헤어졌던 이유가 걔네 집이 독실한? 기독교라 자세하겐 못 말하지만 그렇게 헤어졌었거든.
그래서 신기해서 함 써봤어. 횡설수설 썼는데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