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에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아주머니 아저씨가 오셔서 쿼터에 가장 잘 나가는 거 담아달라고 했을 때 아르바이트생이 다른 거 여러 개랑 민초랑 담아줬는데
아이스크림 사신 분이 다시 돌아와서 이런 건 왜 담았냐 따졌다
아르바이트생이 융통성이 없는 걸까?
이름없음2021/05/12 20:32:34ID : sja7dO5Vak4
이거 페북에 많이 떠돌던데 거기 가서 생각해뵌
이름없음2021/05/12 21:33:08ID : ija4JRyFhbC
센스 없는건 맞는데 알바생 잘못은 아닌듯 민초가 싫었으면 말을 했어야지...
이름없음2021/05/12 21:33:54ID : zbDvxBfcHDB
인기 많은 거 담아 달라고 하질 말았어야지
따지고 보면 지 입맛에 안 맞다고 그런 거 잖아 융통성 문제는 아닌듯
알바생이 남의 입맛이 어떤지 어찌 앎...
이름없음2021/05/12 21:39:02ID : By5anBfcHDz
서비스직 오랜일한 사람으로 솔직히 알바생이 센스 없다고 생각해 젊은사람이면 몰라도 어르신들은 뭘모르니 아무거나줘라고 하는경우 많은데 그럴때 취향정도는 물어보든가 아님 호불호 덜갈리는 기본맛으로 골라줬어야했지 그렇다고 들고가서 컴플걸기보단 그냥 말로만 호불호 갈리는 맛 넣어줘서 조금 별로였다 그정돈 얘기할 수 있을듯
이름없음2021/05/12 21:40:47ID : ZjBy441u9vw
2222 돈버는 자리인데 센스보단 일머리가 없는듯...ㅋㅋㅋ 아무거나 담아달랬다고 ㄹㅇ 아무말 없이 아무거나 담아준다니... 진짜 상상도 못할 처리방법이다;; 회사가서도 저럴 건가ㅋㅋ
이름없음2021/05/12 21:41:22ID : IJVgrs9tcnx
베라 민초 인기 많은건 맞고 알바생이 민초파일수도 있으니까... 솔직히 그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다시 오셔서 왜 이거 담아줬냐 하는건
a: 우리 아무거나 먹자!
b: 짬뽕 어때?
a: 아 그건 싫어 너무 매워
이거랑 똑같은거 아닌감...? 그래서 난 알바생은 잘못 없다고 생각해
이름없음2021/05/12 21:42:00ID : 4IJVaoE63Xx
페북에 많이 보이길래 너희들 생각은 어떤가 해서 가져온 건디 ;;
이름없음2021/05/12 21:44:21ID : zbDvxBfcHDB
엥 아무거나가 아니라 가장 잘나가는 거 담아 달랬는데 뭐가 아무거나야
이름없음2021/05/12 21:48:32ID : By5anBfcHDz
이건 좀 다른얘기인데 어떤회사에서 거래처사람이랑 점심을 먹어야해서 막내인가한테 점심 시키라 했는데 하와이안 피자를 시킨거야 호불호 많이 갈리는 메뉴를 시켜버렸지 거래처사람은 하와이안피자를 싫어해서 못먹고 그거 괜찮아하는 몇몇만 먹었대 약간 그거랑 비슷한 상황인것같기도해 민초가 잘나가는 메뉴이지만 호불호가 심하니까 넣어줄거면 한번쯤 물어보는게 좋지않았을까
이름없음2021/05/12 21:54:00ID : ZjBy441u9vw
2222이게 맞음. 내가 대접해야 하는(을) 위치에 있으면 상대가 대충이라고 요구해도 물어보는 게 상식이고 기본이지. 이런 스타일 어떠세요? 라고 묻는 게 먼저고, 그래도 아무거나 혹은 알아서 등의 대답이 돌아온다 해도 최종 결정 사항에 대해 괜찮냐고 물어봐야 해. 기본이야 이거... 진짜 지맘대로 하면 회사 가서 미움받기 딱좋아ㅋㅋㅋㅋ 위의 상황이랑 이 레더가 한 비유 다를 거 없어.
이름없음2021/05/12 23:33:30ID : y447y5dRAZe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입장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했다고 할순 있겠는데 완전히 잘못했다고는 못하겠다
이름없음2021/05/12 23:35:09ID : vdCp9g1vii9
알바생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해 민트초코는 호불호 갈리는 걸로 유명하잖아 최대한 호불호 없는 맛을 골라서 넣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름없음2021/05/13 10:36:05ID : UY8i4HxzTVe
민초 싫어하면서 안 말하고 인기 많은 걸로 담아달라고 한 손님 잘못도 있고 호불호 갈리는 걸 그냥 담아준 알바생 잘못도 조금 있긴 함. 근데 손님 잘못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 아무거나 인기 많은 거 담아달래놓고 왜 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