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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5/13 11:48:02 ID : tfU0nA5dO6Y
그냥 기억날때마다 쓰러올겡
이름없음 2021/05/13 11:58:30 ID : tfU0nA5dO6Y
오늘 꾼 꿈은 일단 배경이 내가 다니던 학원이었어. 분명 학원이었고 선생님도 ㄱㅖ시고 우리 동생도 학원에서 수업중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했는지 학원이 하얗고 깨끗하고 넓어졌더라고. 하여튼 동생 ㄱㅛ실에서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원장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무슨 그 스티로폼 판? 에다가 동생ㅇㅣ름+무슨 한글자 이렇게 딱 써두시고 상자 안에 넣으시는 거야 그러고 교실에서 나가셨는데 내가 그 스티로폼 판을 동생이름이랑 덧붙인 한글자가 분리되도록 딱 쪼갰어. 그러고 좀 있다가 원장쌤이 부르시는거야. 원장쌤 손잡고 안내해주시는 교실로 따라들어갔더니 약간 수술실? 같은게 나왔어.
이름없음 2021/05/13 12:04:37 ID : tfU0nA5dO6Y
사실 내가 잠자기 전까지 방사능 공포게임 영상을 보고 잤단 말이야 하여튼 그 수술실에 들어가니까 되게 어지러운 냄새? 약간 요오드 냄새? 빨간약 냄새?가 난다고 말했었나? 몰라 하여튼 꿈에서 되게 어떤 냄새랑 닮았다고 느꼈거든... 진짜로 막 토할것 같고 눈 앞이 빙빙 도는거야... 그 수술실 안에는 나 말고 4명이 더 있었어, 의사쌤?+친구어머니+친구어머니+울엄마 (우리 엄마도 수술실 안에 있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나랑 되게 친한 여자애가 잇엇던것 같기두 하고...) 근데 갑자기 의사쌤이 우리는 방사능에 오염됐다고 하는거야! 되게 당황스럽고 눈물이 핑 돌았는데 갑자기 친구 어머니 두분이 씩 웃으시면서 되게 만화마냥 “결국...” 이러시는거야... 그 담에 방호복 입은 사람이 우리를 되게 안쓰럽게 쳐다보면서 어딘가로 안내해주는데
이름없음 2021/05/13 12:11:51 ID : tfU0nA5dO6Y
거기가 무슨 방사능 피폭자들이 모여있는 마을이었어. 마을에 들어가는 도중에 만난 사람들이 우리를 되게 안쓰럽게 쳐다봤던 기억이 났어. 마을은 약간 키자니아? 아울렛? 같은 느낌이었고 안개가 자욱했던 기억이 나. 마을에 들어오니까 조금은 옅어졌지만 전에 말했던 그 냄새가 계속 났고... 방사능 피폭자들이 모여있는 마을이긴 했지만, 그냥 사람 사는 마을이랑 전혀 다를게 없었어. 심지어는 애까지 태어났는데 그 애 이름이 머미였거든. 되게 인상깊게 남은 이름이었다. 그 애가 자라서 막 마을을 누비면서 뛰어다니는데 아이가 불쌍하다는 마음이 들면서 순간적으로 정말로 우리가 방사능에 피폭된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리고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서 벤치에 앉아거 휴대폰으로 초록창에 막 방사능에서 살아남는법, 살 확률 이런거 쳐보는데 갑자기 벤치 뒤에서 나랑 친한 친구가 나오는거야. 그러더니 “넌 정말로 우리가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여기 들어온 이상 무조건 죽어.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대충 이런 뉘앙스로 굉장히 부정적이고, 암울한 말들을 했던것 같아... 그거에 충격받은 나는
이름없음 2021/05/13 12:12:52 ID : tfU0nA5dO6Y
또 “그러면 나보고 어쩌라고... 나는 살고 싶은데... 나는 꼭 살거야, 살아서 가족들도 보고싶고” 하먄서 대성통곡을 했고 잠에서 깼어
이름없음 2021/05/15 09:17:06 ID : tfU0nA5dO6Y
5/15 오늘 약간 꿈이 무섭지는 않았는데 싱숭생숭하고 짜증난다고 해야하나? 꿈에서 친구랑 물놀이를 갔어. 너네 약간 수영장에다가 대따 큰 풍선? 커다란 풀? 음 뭐라고 해야하지...? 하여튼 그런 풍선 풀장이 바다 위에 떠 있는거야. 당연히 친구랑 거기서 놀았지.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5000만원? 얘기가 나왔거든. 그래서 같이 위에 앉아서 얘기를 하다가 친구가 땅에 좀 다녀온다는겅ㅑ. 그래서 내가 갔다오라고 했지. 나는 친구도 가고 굉장히 심심한 채로 풍선 위에 앉아있었는데, 문득 밑이 궁금해지는거야. 그래서 풍선 밑을 내려다보ㅏㅆ거든, 근데 갑자기 내가 바다로 확떨어졌어. 진짜로 거의 가라앉을뻔 했는데
이름없음 2021/05/15 09:21:42 ID : tfU0nA5dO6Y
가까스로 떠올랐고, 떠오른 상태에서 더 가라앉지 않도록 풍선을 꽉 잡았어. 마침 친구가 땅애서 풍선 풀로 건너왔고, 내가 친구한테 사람들을 불러주라고 말해서 사람들이 왔고 나는 구조되었어. 근데 구조된 이후 친구가 나한테 폰을 켜서 찍은 사진을 하나 보여줬는데, 물을 내려다보는 내 머리를 앙상한 회색 손등에 쨍한 주황색 네일아트룰 한 손이 잡아당기고 있는거야! 사실 이틀 전처럼 꿈이 잘 기억나는 날도 있믄 반면에 안그런 날도 있는것같아. 오늘이 바로 그런나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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