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내가 뭘 잘못 말하거나 조금만 실수 해도 눈물이 막 나 진짜 장소 안 가리고 엉엉 울고싶어져.. 아까도 약국에서 약 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 잠깐 어버버 댔는데 그거 때문에 갑자기 막 눈물 나고.. 나도 좀 안 울고싶은데 계속 뭐만해도 우니까 안 친한 애들이 뒤에서 씹어대더라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 진짜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이름없음2021/05/14 17:06:55ID : re3RyGk9ze6
원래 눈물이많아서 그럼. 나도 눈물많고 공감능력이 남들보다 높아서 좀 힘들어..모르는사람이 울면 나도 울고ㅋㅋㅋㅋ쪽팔려
이름없음2021/05/14 17:12:22ID : 441BgjfSHBd
어웅ㅠㅠㅠㅠㅠㅠ 나도 그래.....🥲🥲
이름없음2021/05/14 22:17:51ID : 3wlcpO5Pdu2
네 성격이 그런 건 이해하겠는데.. 솔직한 타인의 입장으로서는 좋게 절대 안보이는게 맞긴 해.. 나조차도 툭하면 우는 애들은 절대 친구로 안 두려고 하고 피하기도 했고 그냥 감정소모가 심한것도 있지만 예전엔 관종이라서 그런다고도 생각 했었어 물론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해 사람마다 다른 성격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아서..
이름없음2021/05/14 22:30:58ID : 441BgjfSHBd
아하ㅠㅠㅠㅠㅠ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나도 눈물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 증말...
이름없음2021/05/14 22:33:16ID : K1zXwJO65dW
이거 고치기 힘들어 나중에 많이 고생해서 무뎌지면 덜 나더라 근데 또 이게 슬프네...ㅠ
이름없음2021/05/14 22:36:32ID : 441BgjfSHBd
많이 고생해야 좀 무뎌진다니ㅠㅠㅠ.. 넘 슬프다 언젠간 꼭 고칠 수 있었으면 좋겠어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