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되게 영화같은 꿈 꿧다 사실 이 꿈 저번에도 한 번 꾼 적 있었는데 오늘 꿈은 더 길고 다른 내용도 추가 됐더라 되게 신기했어서 써 봄
이름없음2021/05/16 12:21:45ID : FcnwnCpf87d
저번에도 한 번 꿨었다 했잖아 그때는 그냥 호텔에서 앞으로 나올 그 남자 집으로 가기만 했었던 거 같아 그때 꿨던건 그게 끝이라 별로 생각이 안 나네
이름없음2021/05/16 12:42:35ID : FcnwnCpf87d
시작할게 나는 우리집 강아지랑 광장 같은 곳을 산책하고 있었어
근데 동생이랑 어떤 남자가 팝콘 먹고 있는 거야 근데 난 그 남자를 처음 보는 거 같은 느낌이 안 들었어 그래서 둘한테 가서 아는 척을 했는데 둘이 뭐라 말 하더니 동생은 가고 나랑 그 남자만 남았어 그 사람은 아무 말도 안 하고 호텔로 데려가는 거야 그 남자가 거기 호텔 주인이였거든 호텔에 도착해서 로비에 있는 안내하는 언니랑 무슨 얘기를 하더라 나는 엘레베이터 바로 탈 줄 알고 잡고 있었거든 내가 안 타고 잡고만 있자 안에 있던 사람들이 안 탈 거면서 왜 잡고 있나 수근거리면서 날 째려봤어 근데 갑자기 그 남자가 와서 날 가리고 엘베 문 닫고 보내면서 마스크 써야지 이러고 마스크를 주는 거야 뭐지? 하고 일단 쓰라니까 썼는데 마스크 좀 작더라.. 아무튼 그러고 엘베 기다리다 타고 한 중간층 정도 올라갔어 여기는 예전 꿈에서도 와 봤던 곳이였는데 비서 방이 있는 층이였거든 근데 아까 준 마스크가 없는 거야 난 아까 가리라 한 말이 생각나서 팔로 가리고 갔는데 둘이 얘기하길래 난 그냥 방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근데 방이 통유리라 다 보이긴 했지만 그 남자가 비서가 가지고 있던 캬라멜 다 쓸어오더라 그때 좀 웃겼음 그러고 다시 엘베타고 좀 더 높이 올라갔어 내리니까 헬기 타는 곳이 나왔는데 어떤 여자가 오는 거야 그 남자를 좋아했던건지 날 째려보면서 헬기를 타더라 근데 옆에서 그 남자가 이제 헬기도 오늘만 타고 안 타겠지 이러면서 중얼거리던데 아직도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어 아무튼 헬기를 타고 그 남자 집에서 내렸어 날 째려본 여자도 내렸던 거 같은데 내릴 때는 못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