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하게는 못 적겠지만 덕질하는 판에서 갈등이 있고 거기에서 나왔음. 한 몇 개월 되었나. 그런데 가끔 드는 생각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 받아. 그 때 커뮤할 때 당시에 아이디 똑같이 쓰고 있거든. 그렇다보니 커뮤니티나 다른 곳에 가면 알아보고 뒷계에서 말이 나오면 어떻하지? 라든지. 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 덕분에 게임 하다가 갑자기 별명도 바꾸고 아이디도 바꿀려고 하고. 특히 블로그는 별명과 그 뒤의 숫자만 다르다고 하지만 아이디는 똑같고. 딴 건 몰라도 내가 블로그 한다는 거 날 배신한 사람에게 말했으니.(아이디 바꿀려고 했는데 안 됨) 이미 몇 개월이나 지났고 자기들끼리 덕질과 현생으로 산다고 바빠서 나 같은 거 잊었을 거라는 거 정도는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름없음2021/05/18 10:49:07ID : 2rdPjuoMnPj
뭐 뒷계에서 말 나와서 어쩔 거야.. 갈등이 일어난 이유가 너가 크게 잘못한 거야? ㄹㅇ 두고두고 까일만큼 잘못한 거 아니면 닉넴만 바꾸면 다들 크게 관심 안 둘걸 어차피 인터넷 세상 일이고 폰 끄면 없어지잖아 너무 신경쓰지 마
이름없음2021/05/18 15:46:12ID : A3PipcK6krg
나두.. 그냥 너무 힘들어
이름없음2021/05/18 23:05:35ID : Ckq1zWi8ry5
비계에서 판 내에서 덕질과 상관없는. 혐오 리트윗 잔뜩 하고 트윗 하는 걸 보고(그런 거 안 좋아함) 최대한 돌려서, 덕질계와 일상계 구분해달라, 덕질과 상관없는 거 안 했으면 좋겠다 라고 했거든. 근데 그거에 대해서 기분이 상한 건지...내가 사과문을 올렸는데도 뒤에서 말이 나와서...결국 견디지 못 하고 나와버렸어. 단순한 인터넷 인연인데도 그 쪽이 나 같은 거 신경 안 쓰고 있다는 거 정도는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갑자기 생각나서 스트레스 받아서. 극복해야 되는데 아직도 못 하고 있다. 한심하게도...익명 사이트라는 거에 믿고 한번 적어봤어.
이름없음2021/05/18 23:07:00ID : Ckq1zWi8ry5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동지나 보네...진심으로 극복할려고 할려고 해도 왜 이렇게 갑자기 찾아와서 힘들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