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 어제 길가다가 완전 예쁜 여자분을 봤거든. 첫눈에 반해서 초면에
너무 예쁘신데 혹시 연예인이세요? 라고 물었어. 근데 걔는 고등학교 2학년이고 나랑 동갑인거야. 그리고 밥같이 먹자면서 식당에서 친해졌어 그리고 멋지게 몰래 계산 5만원어치 계산 다해버렸어. 그리고 밑에서 힘들다면서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달래서 다 사줬지
그리고 나한테 뽀뽀 1번만 해달라는거야. 난 이게 꿈이야 생시야 하고 너무 좋았어. 진짜 저렇게 하얗고 깨끗한 여자 얼굴에 입맞추는게 너무 짜릿했어. 걔도 내 볼에 뽀뽀하고 진짜 사귀는줄 알았는데 오늘 내번호로 남친이 전화한거야. 카톡 쳐봤는데 진짜 어제 남친번호 알려줬더라. 그리고 어제 내 집 주소도 알려줐는데 오늘 그 남친도 알아서 빨리 안나오면 집 찾아가겠다고 빨리 나오래. 어떡해? 경찰 신고라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