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뮤지컬 배우 영상 보여줬는데 보더니 너무 멋있다고
앞으로 자기 이상형은 뮤배라고 남친이 뮤배였으면 좋겠다고..하더라 나랑 몇 시간동안 계속 카톡하고 있었고 내가 평소에 짝녀한테 좋다는 표현도 자주 했는데 이정도로는 안되나봐..
2년을 좋아했는데 남친에 대한 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니까 여기까지인가 싶기도 하고 약간 포기?가 되는 것 같아
이게 맞는거겠지
이름없음2021/05/19 03:34:06ID : wpSKZg3Qrhv
혹시 짝녀가 헤테로인게 확실해졌다는 뜻이야?
그런게 아니면 너무 실망하지는 마 나도 이런남자가 너무 좋다고 하던 짝녀 있었는데 나한테 고백했는걸...
이름없음2021/05/19 11:18:46ID : MlxA2GnwtxU
정말?? 진짜 그런거였으면 좋겠다... 본인이 헤테로라고 직접적으로 말 한적은 없지만 남친이나 연애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다가 갑자기 이러니까 좀.. 슬펐어
이름없음2021/05/19 11:42:35ID : SFg2Nuq7BwL
헤테로 각인데..ㅜ '남친'이라고 하는 건 못 박는 거 아니야..?ㅜㅜㅜㅜㅜㅜ 이런 남자가 좋다는 그냥 할 수 있는데 남친....은..ㅠㅠㅜㅜ
이름없음2021/05/19 12:06:13ID : MlxA2GnwtxU
역시 그런걸까..나도 짝녀가 이렇게 직접 언급을 한게 처음이라 더 쿵 했어 어떡하지 진짜...
이름없음2021/05/19 14:58:40ID : GpO67xSK6mN
나도 같은 생각ㅠ
이름없음2021/05/19 15:06:48ID : bAZcq584NxT
짝녀는 아니었고 친구 중에 그런 애 있었는데 바이였음 커밍아웃했더니 맞커밍하더라 여친 사귄적도 있대 거의 남자 얘기만 해서 몰랐는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