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쌓아온 게 많았나 너무 답답해서 나와서 어제 새벽 12시에 나와서 동네를 쭉 돌고 그네도 타면서 계에속 있다 왔어 걷다 보니 갑자기 눈물도 나더라..
그치 그래
세상에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잖아
그런데 그 와중에 인스타 친한 친구로
전화되는 친구 있냐며 올려봤는데
다들 무슨 일 있냐며 물어봐주긴 하는데
막상 바로 전화해주는 친구는 없네
부끄럽기도 하지만 오히려 주는 우울함이 더 컸어
2시가 될 것처럼 그네만 타다 들어왔어
다들 이렇게 한 번씩 너무 우울할 땐 어떻게 해?
요즘 일이 겹쳐서 해야할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