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도 전화 잘 안해서 말실수할까봐 떨림ㅋㅋㅋㅋ 파워관종인데...

나도 전화 극혐하는 사람임. 메일이나 카톡은 생각 정리하면서 글 쓰는데 어..전화는 내 조둥아리가 뭔말하는지 1도 모르겠써

대본을 쓰고 1시간정도 심호흡을 해야함

ㅇㅈㅇㅈ 요즘에는 배민이나 요기요로 괜찮지만 옛날에 그런 앱없어서 직접 전화해서 음식 시킬때는 진짜 개 힘들었음

ㅠㅠㅠㅠ용기를ㄹ 줘 차라리 배달앱같은게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모두 전화에 익숙해져있지않았을까? 인간고ㅓ 원숭이의 디엔에이가 거의 일치하는걸 보면 원숭이도 3년정도 배달앱을 사용해 시켜먹는다면 걔도 전화공포증이 생기지않을까?

네이버 ㅅㅂ 용기내서 전화 눌렀는게 뉴르는ㄴ 순간 심장마비가 올것같았어 마치 그런데 전화가 바로 걸리진 못할망정 어째서 한 번 더 누르는 시련을 주는거야

나는 미리 대본? 할 말 간단하게 써놓고 말해ㅋㅋㅋㅋ 그러니까 좀 낫더라고!

헉 나랑 똑같다.. 낯도 안가리고 찐 외향형인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면 긴장돼

>>9 ㄴㄷ... 일단 안뱓고 2번이상 오면 그때 받음

>>10 앝ㅋㅋㅋㅋㅋ 공감

와 나도;;; 뭐 잘못와서 반품하고 싶거나 이럴 때 서비스 센터에 전화 해야 돼서 걍 안 한 적 개많음

할 수 앗땅! 난 그저 교복을 사려는 땅콩이당!

얘들아 1시간 고민해서 30초 전화하고왔어!

그리고 하복 체육복이 육만 오천원이나 한다는 귀중한 정보까지 얻어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