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등학교 때 봤었어 내가 피해망상 있는 애 쪽 친구였는데(당시에는 잘 몰랐었어 그냥 좀 조용한 애처럼 보였거든) 애가 갑자기 학폭 증거영상 자기 대신 찍어달라더라 사정을 물어보니까 뭐라더라 옆자리 애가 공부하다가 팔이 계속 자기한테 닿았다나? 근데 그게 일부러 그런거래 자기 괴롭히려고 그래도 친구니까 일단 뭔가 더 있겠지 싶어서 걔한테 먼저 물어보고 주변 애들한테도 발품 팔아가면서 알아보니까 둘이 트러블이 있던 것도 아니고, 뭔 얘기를 들은 것도 아니고, 정치질이나 뒷담을 한 것도 아니고, 따로 만난 것도 아니고, 옆자리 애는 걔한테 같은 반 애 이상으로 특별히 관심이 있던 것도 아니었어 애초에 얽힌 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팔 몇 번 부딪힌 걸로 피해망상에 사로잡혀서 학폭 신고를 도와달라는 거였던 거야 어이털려서 걔랑은 얼마 뒤에 천천히 손절했고 혹시 몰라서 좀 지켜봤는데 자리 바꾸고 나니까 진짜 아무 문제 없더라 쌤한테 말하기 전에 저지하고 좋게 타일러서 다행이었어 가해자로 지목받을 뻔한 애는 암것도 모르고 자기 학폭 신고하려고 한 애한테 반 친구 대하듯이 그냥 잘해주던데.. 괜히 말했다가 자극할까봐 그냥 입다물었지 정신상태 문제있으면 진짜 사소한 걸로도 사람 하나 매장시키려고 할 수 있다는 걸 새삼스레 깨달은 순간이었어 피해망상 있는 사람 있으면 일단 피해야 살겠더라

ㅇㅇ지금 중3이고 제작년에 한명 초딩때 한명 봄 주변인이 웃기만 해도 자기 뒷담까는거로 착각하더라

>>2 와..... 이것도 진짜 대단하다 이정도면 반경 10m로는 접근도 하면 안되겠는데

와우 미친놈이네. 나는 고닥생때 같이 놀다가 개판 싸운 애가 있음. 원래부터 남 돌려까고 그래서 문제 많았던 애고, 또 그것 때문에 싸운 건데 지가 먼저 손절 치더니 전학까지 가고 남들한텐 나랑 다른 애들이 지 왕따 시켰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다녔더라. 다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 건지 아니면 그냥 여론몰이 한 건지 구분이 안 가서 피해망상인지 피코짓인지는 잘 모르겠긴 함. 첨엔 피코인줄 알았는데 굳이 전학까지 갔길래 아리까리 하더라. 반도 달랐거든.

>>4 보통 피해망상 있으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기는 하는데(약간 분조장 기질도 있는지 순간 확 돌아버리더라 특히 지 편 안들어주면 그래) 어쨌든 또라이는 맞는듯

>>3 중딩때 만난애는 소심해서 자기 뒷담 깐다는거 같다는 애들이랑 말해도 그냥 말 더듬고 끽해봤자 말 무시하는게 다였는데 초딩때는 감정기복도 심한애라 화나면 상대 머리 자르려 하거나 의자던지고 난리도 아니였음...확실히 안 엮이는게 상책인듯

다소 진행된 조현병이 무서운 이유지 초기엔 병식도 있고 초기에 꾸준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괜찮은데 한참 진행되면 병식도 없고 진짜 전혀 상관없는데서 피해망상 생기고 그걸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해소할려고 들고

>>5 이런사람 스레딕에서도 봤던거같아... 갑자기 데쟈뷰 스쳐지나감

어... 나도 있어 피해망상에 열등감 있는 친구 있었음 나는 피아노 7년 배웠고 친구는 6개월 배워서 내가 가르쳤는데 잘못 연주한 부분 지적하는건데 못한다고 무시하지 말라고 그러던데 아니... 가르치는건데 틀린걸 틀렸다고 하지 뭐라함? 여기서 자꾸 실수한다, 이 부분은 이렇게 쳐야한다, 자세가 잘못됐다 바른 자세는 이거다 이런식의 말 밖에 안했음 가르칠때 이런 말도 못해?

>>6 거기서 더 나가면 진짜 형살겠네... 무섭다 >>7 그건 그래 초기에 치료받는 게 중요하겠더라 근데 부모가 부정하려고 하고 감싸는 경우도 봤어.. 자기 애한테 병이 있다는 걸 인정을 못하는거지 치료 빨리 받아야할텐데 참 >>9 피해망상일수도 있고 자존심이 너무 세거나 남이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위에 서는 느낌을 못참는 걸수도 있고.. 전자면 병이고 후자면 그냥 성질이 너무 더러운 거 후자여도 나라면 안얽힐란다 성격 보임

난 피해망상에 기억 왜곡 심지어 조현병까지 있는 애 봤어. 우울증이 겹쳐서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진짜 구제불능이더라. 씼지도 않고 매일 뭐라뭐라 중얼중얼,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내가 만만해 시전, 매일 부정적인 말 남들한테 저주하듯 말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뭐든 비관적인 결과만 생각해서 남들 피곤하게 하는덴 뭐 있는 년이었음 또 피해망상이라고 남탓은 오지게 해서 진짜... 굴러온 썩은 돌이 박힌 돌 빼내는 꼴 봤잖아. 걔 어차피 썸머캠프라 한두달 참으면 없어질텐데 어떤 언니 걔 꼴보기도 싫고 같은 나라에서 같은 공기 마시는 것 자체가 역겹다고 자기가 한국 갔었음. 물론 걔 한국 돌아가서는 돌아왔지만... 여튼 좀 씼으란 말을 개가 씹다 버린 껌만도 못한년? 뭐 이딴 식으로 듣고 진짜 기숙학원 원장도 걔 독방 줬잖아. 근데 또 독방 준 걸 뭐 학원에서 자길 왕따를 시키네 학폭으로 신고를 거네 마네 어우..... 진짜 생각 하기도 싫다 물론 이런 사람들 몇 안될거란거 알지만 내 기억 속 정신병 가진 애는 걔뿐이라 아직까지 편견이 좀 있음

>>10 전자였음 자존심 자존감 다 낮았어 나한테 가르쳐달라고 해놓고 무시하지 말래....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무시한거냐고 진짜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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