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옛날 내 친구네 집에서 있었던 섬뜩하고 소름끼치는 일을 말하려고 해.워낙 옛날이었으니깐 과거형으로 쓸거고 딱히 인증할것도 남아있이 않아서 물론 주작이라 오해할 레스주들도 많겠지만 걍 심심풀이라 생각하고 봐줘!!

내가 딱 잼민이와 중학교 사이(6학년)인 시절,난 여름과 겨울방학때마다 시골로 자주 내려갔었어.그리고 우리 외갓집이 있었지.다행히도 완전히 깡시골은 아니라 도시에서 시골로 가는 버스가 있었고,그낭 뭐 그정도면 나혼자도 충분히 내려갈수있을 정도로 가깝기도 했었고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친가,외갓집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돌아가셨기도 하고 그땐 딱히 뭐 친척중에 누군가가 살고있지도 않아서(참고로 지금은 다른분이 세들어서 살고계심)걍 나한텐 무더운 여름중에 숙제하기 한적했어.난 지금도 그렇지만 내 집에서 무언갈 하면 특유의 포근함 땜에 집중이 안되는 스타일이거든.그리고 우리집은 도로가에서 살짝 떨어진곳에 살고있어서 차들이 자주 왔다갔다했어.그리고 거기에서 더 멀리 떨어진,이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내 친구의 집은 산 바로 밑에 있었어.친척들이나 집배원이 오기전에는 딱히 누군가 찾아오지도 않는 곳이었지.물론 깡시골보단 덜하지만 말야

난 여름방학이 시작된 후 한 3일후에 시골로 갔어.우리집 마당에 있던 진돗개와 진돗개가 낳은 새끼들도,그리고 집에 들어가자마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진도,그리고 언제 산지모를 가죽재질로 보이는 쇼파,옥색의 부엌..그 모든게 시골집 자체였고 익히 봐온 풍경들이었지.난 내 짐들을 놨두고 내 친구네 집으로 갔어.

그 친구네 집도 나처럼 방학때만 잠시 들르는 그런 휴양지같은 곳이었어.아무래도 세상물정 모르는 우리한테는 위험도 감수하고 놀기엔 안성맞춤이었지.우린 가서 숙제는 제쳐두고 놀기부타 했어.마당에 있는 수도호스를 가져다가 호스로 막 장난친다거나 친구네 집에 있던 닭장안에서 알을 훔친다거나 말야.근데 친구가 나한테 흥미로운 얘기를 했어.

오우 내가 많이 늦었넿ㅎㅎ;;요새 이것저것 할게 많이 겹쳐서라고 할까..? 흠흠 암튼 친구가 보여줄게 있다는거야.난 뭐 그냥 친구네 임신한 농장소가 새끼나 나은줄 알고 따라갔어.근데 가축농장으로 가는게 아녔어.친구네 뒷마당이었어.당시 친구의 집이 아주 옛날부터 있던 곳이어서 옛날집 삘이 났는데 디귿자(ㄷ)구조의 집이였어.그리고 근처엔 백합꽃이 한그득이었지..

그래 거기까진 좋았어.근데 뒷마당을 돌아가는 순간 내눈에 보인건 아주 낡은 캐리어였어.되게 보면 옛날 캐리어들은 가죽재질(그것도 헌거)들이 대체로 많았잖아?근데 그런 재질의 아주 거대한 캐리어,솔직히 사람 하난 들어갈수 있을정도의 캐리어가 딱 있더라고..내가 아릴때부터 범죄관련 얘기를 좋아하다버니(그렇다고 내가 범죄를 저지르겠다는건 아니고;;)걍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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